[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인권단체 대표 홍콩 입경 거부

입력 2020.01.13 (20:31) 수정 2020.01.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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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기반을 둔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의 수장이 홍콩 입경을 거부당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홍콩 인권 민주주의법' 시행에 반발해, 비영리민간단체를 제재하겠다던 경고를 행동에 옮긴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케네스 로스/휴먼라이츠워치 사무총장 : "제가 홍콩에 도착하자, 안타깝게도 당국은 제 입경을 거부했습니다. 예전엔 자유롭게 드나들었음에도, 그들은 처음으로 저를 막아섰습니다."]

케네스 로스 휴먼라이츠워치 사무총장은 뉴욕으로 돌아가 홍콩에서 열려했던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중국 외교부는 해당 단체가 홍콩의 반중 독립 분자들을 지원했다며, 제재를 통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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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1-13 20: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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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기반을 둔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의 수장이 홍콩 입경을 거부당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홍콩 인권 민주주의법' 시행에 반발해, 비영리민간단체를 제재하겠다던 경고를 행동에 옮긴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케네스 로스/휴먼라이츠워치 사무총장 : "제가 홍콩에 도착하자, 안타깝게도 당국은 제 입경을 거부했습니다. 예전엔 자유롭게 드나들었음에도, 그들은 처음으로 저를 막아섰습니다."]

케네스 로스 휴먼라이츠워치 사무총장은 뉴욕으로 돌아가 홍콩에서 열려했던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중국 외교부는 해당 단체가 홍콩의 반중 독립 분자들을 지원했다며, 제재를 통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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