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총리 임명동의안·검경 수사권 조정안 국회 통과

정세균 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과 유치원 3법 등 패스트트랙에 올랐던 법안들은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처리됐습니다.

‘비례○○당’ 사용 불허…“야당 탄압” 반발

중앙선관위가 기존정당 이름에 '비례'라는 말만 붙인 당명은 쓸 수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비례자유한국당이라는 위성정당을 만들려던 한국당은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황 “폭정 막을 통합 이뤄야…총선 ‘과반’ 목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현 정권의 폭정을 막기 위한 통합이 이뤄져야 하며, 대상을 폭넓게 접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4월 총선에선 과반 의석 확보가 목표라고도 말했습니다.

‘사법농단’ 첫 선고…‘재판 누설’ 유해용 무죄

재판기밀 유출 등 혐의를 받은 유해용 전 대법원 재판연구관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사법 농단과 관련된 전·현직 판사 사건 중 첫 선고여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좀비 PC’로 맛집·병원 연관 검색어 14만 건 조작

악성 코드를 심은 전국 피시방 컴퓨터 21만대를 동원해 네이버 검색어 14만 건을 조작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맛집, 병원 등의 연관 검색어를 조작해 수억 원을 챙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