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도근시나 난시환자 모두에게 유용한 가장 최신의 렌즈삽입 시력교정술이 국내에서도 성공했습니다.
월요건강코너 이준희 기자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왼쪽눈이 마이너스 22디옵터로 초고도 근시인 환자입니다.
안경을 끼어도 왼쪽눈의 시력이 워낙 떨어져 거의 오른쪽 눈만 사용해야 했습니다.
이 환자에게 렌즈를 집어넣어 조리개 역할을 하는 홍채에 고정하는 시술이 한 대학병원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김선익(경기도 고양): 먼저는 전혀 볼 수 없었는데 지금은 좀 어느 정도는 볼 수 있으니까 조금 시력을 찾았구나 하는 그런 것을 느낄 수는 있죠.
⊙기자: 먼저 환자의 각막에 구멍을 낸 뒤 눈상태에 맞춰 제작된 렌즈를 집어넣습니다.
기존 렌즈삽입술과는 달리 각막 뒤에 있는 홍채 위에서 움직이지 못하도록 렌즈가 홍채에 고정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김웅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각막과 수정체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렌즈에 닿을 염려도 없고 각막에 닿을 염려도 없어서 백내장이나 또는 각막 후면에 손상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자: 지난해 미국 식약청이 이런 방법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150여 명을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교정시력과 같거나 그 이상의 시력을 되찾는 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의들은 이 시술법이 눈 속에 렌즈를 집어넣는 시력교정술 가운데 부작용이 가장 적은 방법이기 때문에 고도근시나 고도원시인 환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합니다.
KBS뉴스 이준희입니다.
월요건강코너 이준희 기자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왼쪽눈이 마이너스 22디옵터로 초고도 근시인 환자입니다.
안경을 끼어도 왼쪽눈의 시력이 워낙 떨어져 거의 오른쪽 눈만 사용해야 했습니다.
이 환자에게 렌즈를 집어넣어 조리개 역할을 하는 홍채에 고정하는 시술이 한 대학병원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김선익(경기도 고양): 먼저는 전혀 볼 수 없었는데 지금은 좀 어느 정도는 볼 수 있으니까 조금 시력을 찾았구나 하는 그런 것을 느낄 수는 있죠.
⊙기자: 먼저 환자의 각막에 구멍을 낸 뒤 눈상태에 맞춰 제작된 렌즈를 집어넣습니다.
기존 렌즈삽입술과는 달리 각막 뒤에 있는 홍채 위에서 움직이지 못하도록 렌즈가 홍채에 고정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김웅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각막과 수정체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렌즈에 닿을 염려도 없고 각막에 닿을 염려도 없어서 백내장이나 또는 각막 후면에 손상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자: 지난해 미국 식약청이 이런 방법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150여 명을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교정시력과 같거나 그 이상의 시력을 되찾는 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의들은 이 시술법이 눈 속에 렌즈를 집어넣는 시력교정술 가운데 부작용이 가장 적은 방법이기 때문에 고도근시나 고도원시인 환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합니다.
KBS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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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삽입 시력고정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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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5-12 06:00:00
⊙앵커: 고도근시나 난시환자 모두에게 유용한 가장 최신의 렌즈삽입 시력교정술이 국내에서도 성공했습니다.
월요건강코너 이준희 기자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왼쪽눈이 마이너스 22디옵터로 초고도 근시인 환자입니다.
안경을 끼어도 왼쪽눈의 시력이 워낙 떨어져 거의 오른쪽 눈만 사용해야 했습니다.
이 환자에게 렌즈를 집어넣어 조리개 역할을 하는 홍채에 고정하는 시술이 한 대학병원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김선익(경기도 고양): 먼저는 전혀 볼 수 없었는데 지금은 좀 어느 정도는 볼 수 있으니까 조금 시력을 찾았구나 하는 그런 것을 느낄 수는 있죠.
⊙기자: 먼저 환자의 각막에 구멍을 낸 뒤 눈상태에 맞춰 제작된 렌즈를 집어넣습니다.
기존 렌즈삽입술과는 달리 각막 뒤에 있는 홍채 위에서 움직이지 못하도록 렌즈가 홍채에 고정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김웅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각막과 수정체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렌즈에 닿을 염려도 없고 각막에 닿을 염려도 없어서 백내장이나 또는 각막 후면에 손상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자: 지난해 미국 식약청이 이런 방법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150여 명을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교정시력과 같거나 그 이상의 시력을 되찾는 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의들은 이 시술법이 눈 속에 렌즈를 집어넣는 시력교정술 가운데 부작용이 가장 적은 방법이기 때문에 고도근시나 고도원시인 환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합니다.
KBS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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