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 '거리 가게'도 '내비'로 검색!
입력 2020.01.21 (23:54)
수정 2020.01.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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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해 말부터
새로 허가를 받아 생기는 노점,
이른바 거리 가게에는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고 있는데요
새로 생긴 주소로
더 찾기 쉽게 돼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동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최승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교통카드를 파는 한 가로판매대.
주소가 없어
우편물조차 못 받았지만
이젠 달라졌습니다.
허가가 난 거리 가게에는
지난해 말부터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고 있습니다.
지헌건/ 거리판매대 점주[인터뷰]
"도로명 주소가 있고 난 그 이후에는 와서 물어보는 거 없이 직접 배달을 하고. 예전보다 많이 편해졌어요. "
행정안전부가
육교 승강기 등
새롭게 도로명 주소를 부여한
3만 천여 곳 가운데
전국의 거리가게는
4천 100여 곳.
충북에선 청주 28곳, 증평 3곳의
거리가게에 주소가 생겨났습니다
시장 한복판에,
임시 창고 형태의
거리 가게에도
이렇게 번호판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 사이 변화는
놀라웠습니다.
SNS와 배달 플랫폼에
새 주소를 등록하면서
평균 주문량이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김민아/ 청년창업특화거리 가게 점주[인터뷰]
"포장이 가장 많은 업종이고요. 청년 부스라는 게. 요즘은 다 집으로 배달해드리잖아요. 주소를 받아서 앱을 사용할 수 있어서 배달이 가능하죠. "
위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정식 / 충북소방본부 상황관리팀장[인터뷰]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데에도 상당히 도움이 이루어지고. 신고 접수 단계부터 시간 단축으로 인한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거리 가게마다
새 주소라는 날개를 달면서
일상의 편리함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동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새로 허가를 받아 생기는 노점,
이른바 거리 가게에는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고 있는데요
새로 생긴 주소로
더 찾기 쉽게 돼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동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최승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교통카드를 파는 한 가로판매대.
주소가 없어
우편물조차 못 받았지만
이젠 달라졌습니다.
허가가 난 거리 가게에는
지난해 말부터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고 있습니다.
지헌건/ 거리판매대 점주[인터뷰]
"도로명 주소가 있고 난 그 이후에는 와서 물어보는 거 없이 직접 배달을 하고. 예전보다 많이 편해졌어요. "
행정안전부가
육교 승강기 등
새롭게 도로명 주소를 부여한
3만 천여 곳 가운데
전국의 거리가게는
4천 100여 곳.
충북에선 청주 28곳, 증평 3곳의
거리가게에 주소가 생겨났습니다
시장 한복판에,
임시 창고 형태의
거리 가게에도
이렇게 번호판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 사이 변화는
놀라웠습니다.
SNS와 배달 플랫폼에
새 주소를 등록하면서
평균 주문량이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김민아/ 청년창업특화거리 가게 점주[인터뷰]
"포장이 가장 많은 업종이고요. 청년 부스라는 게. 요즘은 다 집으로 배달해드리잖아요. 주소를 받아서 앱을 사용할 수 있어서 배달이 가능하죠. "
위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정식 / 충북소방본부 상황관리팀장[인터뷰]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데에도 상당히 도움이 이루어지고. 신고 접수 단계부터 시간 단축으로 인한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거리 가게마다
새 주소라는 날개를 달면서
일상의 편리함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동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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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21 23:54:39
- 수정2020-01-21 23:56:10
[앵커멘트]
지난해 말부터
새로 허가를 받아 생기는 노점,
이른바 거리 가게에는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고 있는데요
새로 생긴 주소로
더 찾기 쉽게 돼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동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최승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교통카드를 파는 한 가로판매대.
주소가 없어
우편물조차 못 받았지만
이젠 달라졌습니다.
허가가 난 거리 가게에는
지난해 말부터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고 있습니다.
지헌건/ 거리판매대 점주[인터뷰]
"도로명 주소가 있고 난 그 이후에는 와서 물어보는 거 없이 직접 배달을 하고. 예전보다 많이 편해졌어요. "
행정안전부가
육교 승강기 등
새롭게 도로명 주소를 부여한
3만 천여 곳 가운데
전국의 거리가게는
4천 100여 곳.
충북에선 청주 28곳, 증평 3곳의
거리가게에 주소가 생겨났습니다
시장 한복판에,
임시 창고 형태의
거리 가게에도
이렇게 번호판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 사이 변화는
놀라웠습니다.
SNS와 배달 플랫폼에
새 주소를 등록하면서
평균 주문량이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김민아/ 청년창업특화거리 가게 점주[인터뷰]
"포장이 가장 많은 업종이고요. 청년 부스라는 게. 요즘은 다 집으로 배달해드리잖아요. 주소를 받아서 앱을 사용할 수 있어서 배달이 가능하죠. "
위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정식 / 충북소방본부 상황관리팀장[인터뷰]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데에도 상당히 도움이 이루어지고. 신고 접수 단계부터 시간 단축으로 인한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거리 가게마다
새 주소라는 날개를 달면서
일상의 편리함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동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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