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서 트럼프 vs 툰베리 ‘앙숙’의 설전

입력 2020.01.22 (10:47) 수정 2020.01.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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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웨덴의 환경 운동가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또다시 설전을 벌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이 제안한 나무 1조 그루 심기에 동참하겠다면서도 지금은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 낙관할 때라며 비관론을 퍼뜨리는 사람들의 말은 거부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이후 연설에 나선 툰베리는 마치 트럼프를 겨냥한 듯 나무 심기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당장 탄소 배출과 화석 연료에 대한 투자를 단계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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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서 트럼프 vs 툰베리 ‘앙숙’의 설전
    • 입력 2020-01-22 10:45:24
    • 수정2020-01-22 10:50:25
    지구촌뉴스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웨덴의 환경 운동가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또다시 설전을 벌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이 제안한 나무 1조 그루 심기에 동참하겠다면서도 지금은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 낙관할 때라며 비관론을 퍼뜨리는 사람들의 말은 거부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이후 연설에 나선 툰베리는 마치 트럼프를 겨냥한 듯 나무 심기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당장 탄소 배출과 화석 연료에 대한 투자를 단계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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