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빈센트 반 고흐의 1889년 자화상, ‘진품’으로 판정

입력 2020.01.22 (10:54) 수정 2020.01.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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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에 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 한 점이 수십 년 동안의 진위 논란 끝에 진품으로 확인됐습니다.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 연구원들은 이 작품이 1889년 말 여름, 고흐가 프랑스 남부 생 레미에 거주할 당시 완성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유채에 사용된 특이한 물감이 당시 화가의 다른 작품과 '완전한 조화를 이룬다'면서 화폭에 팔레트 나이프를 사용한 점도 고흐의 당시 심리상태를 표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르웨이 국립미술관이 소장한 이 작품은 올해까지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에 걸려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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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2 10:54:19
    • 수정2020-01-22 11:01:12
    지구촌뉴스
고뇌에 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 한 점이 수십 년 동안의 진위 논란 끝에 진품으로 확인됐습니다.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 연구원들은 이 작품이 1889년 말 여름, 고흐가 프랑스 남부 생 레미에 거주할 당시 완성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유채에 사용된 특이한 물감이 당시 화가의 다른 작품과 '완전한 조화를 이룬다'면서 화폭에 팔레트 나이프를 사용한 점도 고흐의 당시 심리상태를 표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르웨이 국립미술관이 소장한 이 작품은 올해까지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에 걸려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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