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거주 50대 한국인’ 국내 세 번째 확진…오염지역 중국 전역으로
입력 2020.01.26 (18:58)
수정 2020.01.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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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세 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거주하다 입국한 50대 한국인 남성인데요.
보건당국은 감염병 오염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3번째 확진 환자는 54살의 한국인 남성입니다.
중국 우한에 거주하다 20일 귀국했는데, 별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입국 이틀 뒤부터인 22일부터 발열과 오한 등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어제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했고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입국 6일 후에야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보건 당국은 국내 접촉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3일과 24일에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 본부장 : "음식점이나 이런데여서 저희가 일일이 CCTV를 봐야 어디까지가 밀접(접촉자)인지를 봐야돼서 계속 영상을 보면서 판단하고 있다."]
또 검역대상 오염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 지정하고 검역도 강화하게 됩니다.
따라서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건강상태 질문서를 반드시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방부와 경찰청 등에서 약 200명을 지원받아 검역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환자 대상에 대한 정의도 변경돼 중국 후베이성 방문자는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 중 둘 중 하나만 나타나도 바로 의사 환자로 분류돼 격리조치 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세 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거주하다 입국한 50대 한국인 남성인데요.
보건당국은 감염병 오염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3번째 확진 환자는 54살의 한국인 남성입니다.
중국 우한에 거주하다 20일 귀국했는데, 별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입국 이틀 뒤부터인 22일부터 발열과 오한 등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어제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했고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입국 6일 후에야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보건 당국은 국내 접촉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3일과 24일에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 본부장 : "음식점이나 이런데여서 저희가 일일이 CCTV를 봐야 어디까지가 밀접(접촉자)인지를 봐야돼서 계속 영상을 보면서 판단하고 있다."]
또 검역대상 오염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 지정하고 검역도 강화하게 됩니다.
따라서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건강상태 질문서를 반드시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방부와 경찰청 등에서 약 200명을 지원받아 검역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환자 대상에 대한 정의도 변경돼 중국 후베이성 방문자는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 중 둘 중 하나만 나타나도 바로 의사 환자로 분류돼 격리조치 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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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1-26 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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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세 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거주하다 입국한 50대 한국인 남성인데요.
보건당국은 감염병 오염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3번째 확진 환자는 54살의 한국인 남성입니다.
중국 우한에 거주하다 20일 귀국했는데, 별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입국 이틀 뒤부터인 22일부터 발열과 오한 등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어제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했고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입국 6일 후에야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보건 당국은 국내 접촉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3일과 24일에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 본부장 : "음식점이나 이런데여서 저희가 일일이 CCTV를 봐야 어디까지가 밀접(접촉자)인지를 봐야돼서 계속 영상을 보면서 판단하고 있다."]
또 검역대상 오염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 지정하고 검역도 강화하게 됩니다.
따라서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건강상태 질문서를 반드시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방부와 경찰청 등에서 약 200명을 지원받아 검역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환자 대상에 대한 정의도 변경돼 중국 후베이성 방문자는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 중 둘 중 하나만 나타나도 바로 의사 환자로 분류돼 격리조치 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세 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거주하다 입국한 50대 한국인 남성인데요.
보건당국은 감염병 오염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3번째 확진 환자는 54살의 한국인 남성입니다.
중국 우한에 거주하다 20일 귀국했는데, 별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입국 이틀 뒤부터인 22일부터 발열과 오한 등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어제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했고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입국 6일 후에야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보건 당국은 국내 접촉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3일과 24일에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 본부장 : "음식점이나 이런데여서 저희가 일일이 CCTV를 봐야 어디까지가 밀접(접촉자)인지를 봐야돼서 계속 영상을 보면서 판단하고 있다."]
또 검역대상 오염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 지정하고 검역도 강화하게 됩니다.
따라서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건강상태 질문서를 반드시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방부와 경찰청 등에서 약 200명을 지원받아 검역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환자 대상에 대한 정의도 변경돼 중국 후베이성 방문자는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 중 둘 중 하나만 나타나도 바로 의사 환자로 분류돼 격리조치 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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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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