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행사 풍성…'고향의 정' 안고 일터로

입력 2020.01.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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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

지역 곳곳에서는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열려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귀경하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설 연휴 표정을

최선중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엑스포과학공원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꽉 찼습니다.



활도 쏘고

투호 놀이도 하고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전통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이펙트1]더 뛰어 더 뛰어



박태준/대전시 태평동 [인터뷰]

보통 널뛰기는 평상시에 못하는데 이번에 아빠랑 같이 하니까 재밌는 거 같아요



경자년을 맞아

한빛탑 주변에서 쥐의 형상을 찾는

보물 찾기 게임도 인기입니다.



옛 추억을 되살리는

먹거리도 직접 만들어보며

가족 친지들과 정을 나눕니다.



김정애/대전시 내동 [인터뷰]

달고나나 가래떡 굽기도 많이해서 와봤고요. 아이가 활쏘기를 좋아해서 한번 해봤는데 예상외로 힘이 있는지 잘 하더라고요





양 손 가득 짐을 든

귀경객들이 버스 승강장으로 들어섭니다.



자식들을 배웅하러 나온

부모들은 버스가 출발하는

순간까지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고향 집의 정성이 듬뿍 담긴

보따리를 들고

버스에 몸을 싣는 귀경객들의 표정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최예지/전주시 인후동[인터뷰]

오랫만에 집에 와서 바깥에서만 밥 먹다가 집밥 먹으니까 되게 좋고 그랬는데 좀 명절이 짧은거 같아서 아쉬웠어요





고향의 따뜻한 정을

가득 안은 시민들은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며

차분한 설 연휴를 보냈습니다.

KBS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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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행사 풍성…'고향의 정' 안고 일터로
    • 입력 2020-01-26 22:36:55
    뉴스9(대전)
[앵커멘트]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
지역 곳곳에서는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열려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귀경하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설 연휴 표정을
최선중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엑스포과학공원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꽉 찼습니다.

활도 쏘고
투호 놀이도 하고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전통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이펙트1]더 뛰어 더 뛰어

박태준/대전시 태평동 [인터뷰]
보통 널뛰기는 평상시에 못하는데 이번에 아빠랑 같이 하니까 재밌는 거 같아요

경자년을 맞아
한빛탑 주변에서 쥐의 형상을 찾는
보물 찾기 게임도 인기입니다.

옛 추억을 되살리는
먹거리도 직접 만들어보며
가족 친지들과 정을 나눕니다.

김정애/대전시 내동 [인터뷰]
달고나나 가래떡 굽기도 많이해서 와봤고요. 아이가 활쏘기를 좋아해서 한번 해봤는데 예상외로 힘이 있는지 잘 하더라고요


양 손 가득 짐을 든
귀경객들이 버스 승강장으로 들어섭니다.

자식들을 배웅하러 나온
부모들은 버스가 출발하는
순간까지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고향 집의 정성이 듬뿍 담긴
보따리를 들고
버스에 몸을 싣는 귀경객들의 표정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최예지/전주시 인후동[인터뷰]
오랫만에 집에 와서 바깥에서만 밥 먹다가 집밥 먹으니까 되게 좋고 그랬는데 좀 명절이 짧은거 같아서 아쉬웠어요


고향의 따뜻한 정을
가득 안은 시민들은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며
차분한 설 연휴를 보냈습니다.
KBS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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