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신종코로나, 관광·수출에 영향 있을 수 있겠다”
입력 2020.01.28 (10:40)
수정 2020.01.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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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관광 분야와 수출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방역예산지원 및 경제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고 "사태 진전 상황을 봐야 할 것 같고 아직 예단하기 어렵지만, 일정 부분 제한적이나마 영향이 있을 것 같아 정부가 보완 대책을 마련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003년 사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일정 부분 제한적이지만 영향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사태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정부로서는 그런 파급 영향이 어떻게 전개되든 최소화되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므로 오늘과 같은 대책 회의를 신속하게 자주 개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연초에 경기 반등을 위한 경제 심리가 상당히 회복되고 있었는데 이 같은 사태가 일어나 조금 우려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중국 관광객의 방한 추이 외에는 아직 직접적인 영향이 나타나는 분야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오늘(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방역예산지원 및 경제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고 "사태 진전 상황을 봐야 할 것 같고 아직 예단하기 어렵지만, 일정 부분 제한적이나마 영향이 있을 것 같아 정부가 보완 대책을 마련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003년 사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일정 부분 제한적이지만 영향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사태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정부로서는 그런 파급 영향이 어떻게 전개되든 최소화되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므로 오늘과 같은 대책 회의를 신속하게 자주 개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연초에 경기 반등을 위한 경제 심리가 상당히 회복되고 있었는데 이 같은 사태가 일어나 조금 우려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중국 관광객의 방한 추이 외에는 아직 직접적인 영향이 나타나는 분야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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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경제부총리 “신종코로나, 관광·수출에 영향 있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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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28 10:40:41
- 수정2020-01-28 10:48:42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관광 분야와 수출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방역예산지원 및 경제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고 "사태 진전 상황을 봐야 할 것 같고 아직 예단하기 어렵지만, 일정 부분 제한적이나마 영향이 있을 것 같아 정부가 보완 대책을 마련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003년 사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일정 부분 제한적이지만 영향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사태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정부로서는 그런 파급 영향이 어떻게 전개되든 최소화되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므로 오늘과 같은 대책 회의를 신속하게 자주 개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연초에 경기 반등을 위한 경제 심리가 상당히 회복되고 있었는데 이 같은 사태가 일어나 조금 우려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중국 관광객의 방한 추이 외에는 아직 직접적인 영향이 나타나는 분야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오늘(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방역예산지원 및 경제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고 "사태 진전 상황을 봐야 할 것 같고 아직 예단하기 어렵지만, 일정 부분 제한적이나마 영향이 있을 것 같아 정부가 보완 대책을 마련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003년 사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일정 부분 제한적이지만 영향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사태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정부로서는 그런 파급 영향이 어떻게 전개되든 최소화되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므로 오늘과 같은 대책 회의를 신속하게 자주 개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연초에 경기 반등을 위한 경제 심리가 상당히 회복되고 있었는데 이 같은 사태가 일어나 조금 우려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중국 관광객의 방한 추이 외에는 아직 직접적인 영향이 나타나는 분야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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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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