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상자위대 홍보 영상, ‘독도’ 일본 영토로 표기

입력 2020.01.28 (15:49) 수정 2020.01.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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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자위대가 최근 공개한 홍보 영상물에 독도가 일본 영토인 것처럼 표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본 육상자위대가 1일 유튜브에 올린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하는 육상자위대'라는 홍보 영상물에는, 일본이 6천80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하고서 도서 방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이때 화면에 등장하는 지도에 독도가 일본의 영토인 것처럼 표시돼 있습니다.

이는 지도를 이용해 한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인식을 확대할 우려가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방위백서에서 지난해까지 15년 연속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주장했으며 이런 인식을 전제로 영상물을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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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육상자위대 홍보 영상, ‘독도’ 일본 영토로 표기
    • 입력 2020-01-28 15:49:02
    • 수정2020-01-28 15:50:51
    국제
일본 육상자위대가 최근 공개한 홍보 영상물에 독도가 일본 영토인 것처럼 표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본 육상자위대가 1일 유튜브에 올린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하는 육상자위대'라는 홍보 영상물에는, 일본이 6천80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하고서 도서 방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이때 화면에 등장하는 지도에 독도가 일본의 영토인 것처럼 표시돼 있습니다.

이는 지도를 이용해 한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인식을 확대할 우려가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방위백서에서 지난해까지 15년 연속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주장했으며 이런 인식을 전제로 영상물을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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