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호흡기 증상자 ‘입영 연기’

입력 2020.01.28 (15:55) 수정 2020.01.28 (17: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병무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온 뒤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에 대해서는 입영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병무청은 현역병 입영 대상자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또는 사회복무요원소집 대상자로서 입영 통지서 등을 받은 사람들 중에 우한시를 다녀온 뒤 14일 이내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적극적으로 입영을 연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을 방문했거나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입영 대상자도 발열 등 증상이 없더라도 희망할 경우 연기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기 신청은 별도의 서류 없이 병무민원상담소나 지방병무청에 전화 또는 병무청 홈페이지 민원포털과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에서 가능합니다.

병무청은 다음달 3일부터는 병역판정검사, 사회복무교육 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고열 판정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귀가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병무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호흡기 증상자 ‘입영 연기’
    • 입력 2020-01-28 15:55:15
    • 수정2020-01-28 17:10:34
    정치
병무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온 뒤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에 대해서는 입영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병무청은 현역병 입영 대상자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또는 사회복무요원소집 대상자로서 입영 통지서 등을 받은 사람들 중에 우한시를 다녀온 뒤 14일 이내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적극적으로 입영을 연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을 방문했거나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입영 대상자도 발열 등 증상이 없더라도 희망할 경우 연기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기 신청은 별도의 서류 없이 병무민원상담소나 지방병무청에 전화 또는 병무청 홈페이지 민원포털과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에서 가능합니다.

병무청은 다음달 3일부터는 병역판정검사, 사회복무교육 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고열 판정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귀가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