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여파’ 평택항-중국 여객선 운항 일시 중단
입력 2020.01.28 (17:33)
수정 2020.01.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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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을 오가던 일부 여객선 선사들이 28일 현재 여행객 탑승을 일시 중단하거나 중단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평택국제여객터미널에는 현재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항 등을 오가는 5개 노선이 운항 중입니다.
산둥성 옌타이항을 오가던 연태훼리 선사 측은 춘절 연휴 기간 동안 운항을 하지 않은데 이어 다음달 3일까지 운항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중국 룽청항을 오가는 대룡해운은 오늘 오전 1백16명을 태우고 입항한 것을 마지막으로 다음달 10일까지 평택항으로 여객 운송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3개 노선 선사는 춘절 연휴 기간 동안 여객 운송이 없었고, 운항을 언제 재개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평택시 관계자는 "오늘 오전 중국인 90명 등 1백16명의 입항을 마지막으로 일단 이번주까지는추가로 여객선을 이용해 평택항으로 들어오는 여행객은 없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1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평택국제여객터미널에는 현재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항 등을 오가는 5개 노선이 운항 중입니다.
산둥성 옌타이항을 오가던 연태훼리 선사 측은 춘절 연휴 기간 동안 운항을 하지 않은데 이어 다음달 3일까지 운항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중국 룽청항을 오가는 대룡해운은 오늘 오전 1백16명을 태우고 입항한 것을 마지막으로 다음달 10일까지 평택항으로 여객 운송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3개 노선 선사는 춘절 연휴 기간 동안 여객 운송이 없었고, 운항을 언제 재개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평택시 관계자는 "오늘 오전 중국인 90명 등 1백16명의 입항을 마지막으로 일단 이번주까지는추가로 여객선을 이용해 평택항으로 들어오는 여행객은 없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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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을 오가던 일부 여객선 선사들이 28일 현재 여행객 탑승을 일시 중단하거나 중단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평택국제여객터미널에는 현재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항 등을 오가는 5개 노선이 운항 중입니다.
산둥성 옌타이항을 오가던 연태훼리 선사 측은 춘절 연휴 기간 동안 운항을 하지 않은데 이어 다음달 3일까지 운항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중국 룽청항을 오가는 대룡해운은 오늘 오전 1백16명을 태우고 입항한 것을 마지막으로 다음달 10일까지 평택항으로 여객 운송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3개 노선 선사는 춘절 연휴 기간 동안 여객 운송이 없었고, 운항을 언제 재개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평택시 관계자는 "오늘 오전 중국인 90명 등 1백16명의 입항을 마지막으로 일단 이번주까지는추가로 여객선을 이용해 평택항으로 들어오는 여행객은 없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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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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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옌타이항을 오가던 연태훼리 선사 측은 춘절 연휴 기간 동안 운항을 하지 않은데 이어 다음달 3일까지 운항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중국 룽청항을 오가는 대룡해운은 오늘 오전 1백16명을 태우고 입항한 것을 마지막으로 다음달 10일까지 평택항으로 여객 운송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3개 노선 선사는 춘절 연휴 기간 동안 여객 운송이 없었고, 운항을 언제 재개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평택시 관계자는 "오늘 오전 중국인 90명 등 1백16명의 입항을 마지막으로 일단 이번주까지는추가로 여객선을 이용해 평택항으로 들어오는 여행객은 없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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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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