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민심 '아전인수'해석...본격 총선 체제로
입력 2020.01.28 (22:07)
수정 2020.01.2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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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설 연휴가 끝나고
여야 정치인들이
지역 민심을 전했는데요.
여야 모두
민생과 경제 상황이 어렵다는 점에는
인식을 같이했지만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해석을 달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정당은 총선 후보자
공모 신청을 받는 등
총선 체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설 연휴 때 지역을 찾은
여.야 정치인들은
민생과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다는 지역민들의
민심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인 문제를 놓고는
해석을 달리했습니다.
민주당은 광주전남에서
견고한 지지세를
확인했다고 평가한 반면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은
여전히 제 3 지대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를 가진 유권자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설 민심을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놓은 가운데
각 정당은 총선체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까지 공직후보자
공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초까지는 서류심사와
지역 실사 등을 마칠 예정입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컷오프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예비후보자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지역구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자유한국당 광주시당은
광주지역 모든 선거구에 후보자를 내고
두 자릿수 정당 득표율을 올리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
정의당도 다음 달 중순
공직후보자 등록을 받고
3월 초에 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합니다.
정의당은
광주전남에서 정당 득표율을
30%까지 올리기 위해서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안신당은
중도개혁세력 통합을 위해서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
통합의 불씨를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3지대 통합의 관건은 수도권 세력들이
결합돼야 되는데 그 흐름들이 만들어진
이후에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합류하는 형태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와
안철수 전 의원이
비대위원장 문제를 놓고 충돌하는 등
당내 문제를 추스르지 못해
총선 전략과 일정이 유동적입니다.
kbs newsm 유철웅입니다.
설 연휴가 끝나고
여야 정치인들이
지역 민심을 전했는데요.
여야 모두
민생과 경제 상황이 어렵다는 점에는
인식을 같이했지만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해석을 달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정당은 총선 후보자
공모 신청을 받는 등
총선 체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설 연휴 때 지역을 찾은
여.야 정치인들은
민생과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다는 지역민들의
민심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인 문제를 놓고는
해석을 달리했습니다.
민주당은 광주전남에서
견고한 지지세를
확인했다고 평가한 반면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은
여전히 제 3 지대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를 가진 유권자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설 민심을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놓은 가운데
각 정당은 총선체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까지 공직후보자
공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초까지는 서류심사와
지역 실사 등을 마칠 예정입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컷오프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예비후보자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지역구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자유한국당 광주시당은
광주지역 모든 선거구에 후보자를 내고
두 자릿수 정당 득표율을 올리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
정의당도 다음 달 중순
공직후보자 등록을 받고
3월 초에 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합니다.
정의당은
광주전남에서 정당 득표율을
30%까지 올리기 위해서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안신당은
중도개혁세력 통합을 위해서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
통합의 불씨를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3지대 통합의 관건은 수도권 세력들이
결합돼야 되는데 그 흐름들이 만들어진
이후에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합류하는 형태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와
안철수 전 의원이
비대위원장 문제를 놓고 충돌하는 등
당내 문제를 추스르지 못해
총선 전략과 일정이 유동적입니다.
kbs newsm 유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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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민심 '아전인수'해석...본격 총선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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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28 22:07:23
- 수정2020-01-29 00:48:20

[앵커멘트]
설 연휴가 끝나고
여야 정치인들이
지역 민심을 전했는데요.
여야 모두
민생과 경제 상황이 어렵다는 점에는
인식을 같이했지만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해석을 달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정당은 총선 후보자
공모 신청을 받는 등
총선 체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설 연휴 때 지역을 찾은
여.야 정치인들은
민생과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다는 지역민들의
민심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인 문제를 놓고는
해석을 달리했습니다.
민주당은 광주전남에서
견고한 지지세를
확인했다고 평가한 반면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은
여전히 제 3 지대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를 가진 유권자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설 민심을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놓은 가운데
각 정당은 총선체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까지 공직후보자
공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초까지는 서류심사와
지역 실사 등을 마칠 예정입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컷오프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예비후보자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지역구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자유한국당 광주시당은
광주지역 모든 선거구에 후보자를 내고
두 자릿수 정당 득표율을 올리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
정의당도 다음 달 중순
공직후보자 등록을 받고
3월 초에 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합니다.
정의당은
광주전남에서 정당 득표율을
30%까지 올리기 위해서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안신당은
중도개혁세력 통합을 위해서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
통합의 불씨를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3지대 통합의 관건은 수도권 세력들이
결합돼야 되는데 그 흐름들이 만들어진
이후에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합류하는 형태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와
안철수 전 의원이
비대위원장 문제를 놓고 충돌하는 등
당내 문제를 추스르지 못해
총선 전략과 일정이 유동적입니다.
kbs newsm 유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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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웅 기자 cheol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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