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코로나 ‘불안’ 1339 ‘먹통’…상담인력 최대 100명·지역콜센터에서도 안내

입력 2020.01.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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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째 확진자와 같은 호텔을 이용한 뒤 증상이 있었지만, 끝내 1339 상담원과 통화를 못했다던 김정주 씨.

이유가 있었습니다.

평소 1339 콜센터의 상담 전화는 많게는 하루 700여 건이었는데, 국내 확진자가 나온 뒤 하루 만여 건으로 폭증한 겁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 "현재 전화 대기가 많아 연결이 어렵습니다."]

평소 19명이던 상담원을 31명까지 늘렸어도 한 명 당 하루 300 건, 여전히 역부족입니다.

불만이 잇따르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1339 대응 능력 확대 방안을 마련해 조속히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당장 상담원 19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최대 100명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다른 기관의 콜센터도 연계해 전화 대기 시간을 줄이겠다는 겁니다.

그래도 연결이 안 되면, 24시간 당직 체계가 갖춰진 거주지 인근 보건소로 전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울시 다산콜센터 등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콜센터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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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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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8 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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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째 확진자와 같은 호텔을 이용한 뒤 증상이 있었지만, 끝내 1339 상담원과 통화를 못했다던 김정주 씨.

이유가 있었습니다.

평소 1339 콜센터의 상담 전화는 많게는 하루 700여 건이었는데, 국내 확진자가 나온 뒤 하루 만여 건으로 폭증한 겁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 "현재 전화 대기가 많아 연결이 어렵습니다."]

평소 19명이던 상담원을 31명까지 늘렸어도 한 명 당 하루 300 건, 여전히 역부족입니다.

불만이 잇따르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1339 대응 능력 확대 방안을 마련해 조속히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당장 상담원 19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최대 100명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다른 기관의 콜센터도 연계해 전화 대기 시간을 줄이겠다는 겁니다.

그래도 연결이 안 되면, 24시간 당직 체계가 갖춰진 거주지 인근 보건소로 전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울시 다산콜센터 등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콜센터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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