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무안-中노선 2개 중단...방역 '비상'
입력 2020.01.28 (22:10)
수정 2020.01.2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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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무안에서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2개 노선에 대한
운항 중단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위기감 속에
방역 활동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첫 소식 류성호 기잡니다.
[리포트]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을 오가는
정기 노선은 모두 3편입니다.
이 중 장자제 노선은
이번 주 목요일부터,
산야 노선도 이번 주말부터
운항이 중단됩니다.
우한 폐렴 여파입니다.
[인터뷰]최용호/무안공항공사 운영부
탑승객은 이번 사태가 발생하기 전보다 7%가량 줄었습니다. 무안공항이 국제노선 확장이라든가 이런 거로 활성화 길로 접어들었는데,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걸로...
설 명절 연휴에
중국에서 무안공항으로 들어온 입국자는
모두 3백 72명.
전라남도는 이들을 포함해
앞으로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를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입국 뒤 직접 전화를 걸어
발열, 호흡기 질환 여부를
추적 체크하겠다는 겁니다.
광주시도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소독을 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각 구 보건소와 일반 병원 6곳에는
선별 진료소가 마련됐습니다.
보건소 입구,
우한 폐렴 의심으로 올 경우
입구에서 전화하라고 돼 있습니다.
접촉을 최소화하는 조치입니다.
[인터뷰]김광은/광주시 건강정책과장
"의심된다면 병원으로 가시지 말고 '1339'와 각 구 보건소에 상담해서 그 조치에 따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전화부터 하시라는 거죠?) 네. (직접 방문도 자제를 하고요?) 네."
"물이 보일 때마다 손을 씻자"
"마스크 착용은 서로에 대한 예의"
우한 폐렴 대책회의 때 나온 말입니다.
[인터뷰]양동호/광주시 의사회장
사물이랄지 물체에 기침하는 것이 묻어있는 것을 손으로 만지면서 대개 감염이 되기 때문에 손 씻기가 제일 중요한 예방이 될 것 같고요.
확진 환자를 접촉했거나
중국 우한을 다녀왔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는,
광주전남의 능동 감시 대상자는 모두 3명.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바이러스 감염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류성호입니다.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무안에서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2개 노선에 대한
운항 중단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위기감 속에
방역 활동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첫 소식 류성호 기잡니다.
[리포트]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을 오가는
정기 노선은 모두 3편입니다.
이 중 장자제 노선은
이번 주 목요일부터,
산야 노선도 이번 주말부터
운항이 중단됩니다.
우한 폐렴 여파입니다.
[인터뷰]최용호/무안공항공사 운영부
탑승객은 이번 사태가 발생하기 전보다 7%가량 줄었습니다. 무안공항이 국제노선 확장이라든가 이런 거로 활성화 길로 접어들었는데,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걸로...
설 명절 연휴에
중국에서 무안공항으로 들어온 입국자는
모두 3백 72명.
전라남도는 이들을 포함해
앞으로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를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입국 뒤 직접 전화를 걸어
발열, 호흡기 질환 여부를
추적 체크하겠다는 겁니다.
광주시도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소독을 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각 구 보건소와 일반 병원 6곳에는
선별 진료소가 마련됐습니다.
보건소 입구,
우한 폐렴 의심으로 올 경우
입구에서 전화하라고 돼 있습니다.
접촉을 최소화하는 조치입니다.
[인터뷰]김광은/광주시 건강정책과장
"의심된다면 병원으로 가시지 말고 '1339'와 각 구 보건소에 상담해서 그 조치에 따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전화부터 하시라는 거죠?) 네. (직접 방문도 자제를 하고요?) 네."
"물이 보일 때마다 손을 씻자"
"마스크 착용은 서로에 대한 예의"
우한 폐렴 대책회의 때 나온 말입니다.
[인터뷰]양동호/광주시 의사회장
사물이랄지 물체에 기침하는 것이 묻어있는 것을 손으로 만지면서 대개 감염이 되기 때문에 손 씻기가 제일 중요한 예방이 될 것 같고요.
확진 환자를 접촉했거나
중국 우한을 다녀왔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는,
광주전남의 능동 감시 대상자는 모두 3명.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바이러스 감염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류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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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 폐렴, 무안-中노선 2개 중단...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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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28 22:10:14
- 수정2020-01-29 00:45:07

[앵커멘트]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무안에서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2개 노선에 대한
운항 중단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위기감 속에
방역 활동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첫 소식 류성호 기잡니다.
[리포트]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을 오가는
정기 노선은 모두 3편입니다.
이 중 장자제 노선은
이번 주 목요일부터,
산야 노선도 이번 주말부터
운항이 중단됩니다.
우한 폐렴 여파입니다.
[인터뷰]최용호/무안공항공사 운영부
탑승객은 이번 사태가 발생하기 전보다 7%가량 줄었습니다. 무안공항이 국제노선 확장이라든가 이런 거로 활성화 길로 접어들었는데,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걸로...
설 명절 연휴에
중국에서 무안공항으로 들어온 입국자는
모두 3백 72명.
전라남도는 이들을 포함해
앞으로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를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입국 뒤 직접 전화를 걸어
발열, 호흡기 질환 여부를
추적 체크하겠다는 겁니다.
광주시도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소독을 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각 구 보건소와 일반 병원 6곳에는
선별 진료소가 마련됐습니다.
보건소 입구,
우한 폐렴 의심으로 올 경우
입구에서 전화하라고 돼 있습니다.
접촉을 최소화하는 조치입니다.
[인터뷰]김광은/광주시 건강정책과장
"의심된다면 병원으로 가시지 말고 '1339'와 각 구 보건소에 상담해서 그 조치에 따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전화부터 하시라는 거죠?) 네. (직접 방문도 자제를 하고요?) 네."
"물이 보일 때마다 손을 씻자"
"마스크 착용은 서로에 대한 예의"
우한 폐렴 대책회의 때 나온 말입니다.
[인터뷰]양동호/광주시 의사회장
사물이랄지 물체에 기침하는 것이 묻어있는 것을 손으로 만지면서 대개 감염이 되기 때문에 손 씻기가 제일 중요한 예방이 될 것 같고요.
확진 환자를 접촉했거나
중국 우한을 다녀왔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는,
광주전남의 능동 감시 대상자는 모두 3명.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바이러스 감염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류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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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호 기자 menb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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