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10일 만에 완공 목표…中, 병상 1,000개 규모 병원 긴급 건설

입력 2020.01.29 (06:50) 수정 2020.01.2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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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우한시 외곽에선 열흘 만에 대형 응급병원을 완공하려는 작업이 긴급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수십 대의 굴착기와 불도저가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이곳.

중국 우한 시 외곽에서 긴급히 건설 중인 응급 병원 신축 현장입니다.

매일 급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들을 격리 수용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지난 23일부터 2만 5천 제곱미터 대지에 1,000개 병상을 갖춘 응급병원 건설에 착수한 겁니다.

늦어도 다음 주까지, 열흘 만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매일 대규모 중장비와 1,000명 이상의 인력이 총동원되고 있는데요.

이 조치는 2003년 사스 확산 당시 베이징 시가 일주일 만에 대형 임시 병원을 세운 일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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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10일 만에 완공 목표…中, 병상 1,000개 규모 병원 긴급 건설
    • 입력 2020-01-29 06:57:15
    • 수정2020-01-29 07:13:51
    뉴스광장 1부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우한시 외곽에선 열흘 만에 대형 응급병원을 완공하려는 작업이 긴급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수십 대의 굴착기와 불도저가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이곳.

중국 우한 시 외곽에서 긴급히 건설 중인 응급 병원 신축 현장입니다.

매일 급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들을 격리 수용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지난 23일부터 2만 5천 제곱미터 대지에 1,000개 병상을 갖춘 응급병원 건설에 착수한 겁니다.

늦어도 다음 주까지, 열흘 만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매일 대규모 중장비와 1,000명 이상의 인력이 총동원되고 있는데요.

이 조치는 2003년 사스 확산 당시 베이징 시가 일주일 만에 대형 임시 병원을 세운 일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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