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교민 임시시설 빈틈없이 관리…국민안전에 타협 없다”
입력 2020.01.31 (06:41)
수정 2020.01.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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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우한 교민들이 귀국 뒤 머물 임시 생활시설과 관련해 지역 주민의 불안을 이해한다면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 뉴스 유포는 범죄 행위라며 엄정 대응도 지시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을 소독하고 입장한 문 대통령.
국민 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야 합니다. 선제적 예방 조치는 빠를수록 좋고, 과하다 싶을 만큼 강력해야 합니다."]
우한에 고립된 교민 700여 명을 안전하게 귀국시키겠다고 했는데, 임시 생활시설은 교민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의 불안도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걱정하시지 않도록 정부가 빈틈없이 관리할 것입니다.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불안해하시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거듭 약속드립니다."]
우리가 맞서야 할 건 바이러스 만이 아니다, 과도한 불안감, 막연한 공포와도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무기는 공포와 혐오가 아니라 신뢰와 협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최대한 상세하게 공개하겠다며 가짜 뉴스에는 엄정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때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 뉴스의 생산과 유포는 방역을 방해하고 국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특히 경제심리 위축이 우려된다며 금융시장과 수출, 지역경제도 종합적으로 살펴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회의엔 17개 시도지사들도 화상으로 참여해 지역의 방역과 검사 능력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우한 교민들이 귀국 뒤 머물 임시 생활시설과 관련해 지역 주민의 불안을 이해한다면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 뉴스 유포는 범죄 행위라며 엄정 대응도 지시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을 소독하고 입장한 문 대통령.
국민 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야 합니다. 선제적 예방 조치는 빠를수록 좋고, 과하다 싶을 만큼 강력해야 합니다."]
우한에 고립된 교민 700여 명을 안전하게 귀국시키겠다고 했는데, 임시 생활시설은 교민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의 불안도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걱정하시지 않도록 정부가 빈틈없이 관리할 것입니다.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불안해하시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거듭 약속드립니다."]
우리가 맞서야 할 건 바이러스 만이 아니다, 과도한 불안감, 막연한 공포와도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무기는 공포와 혐오가 아니라 신뢰와 협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최대한 상세하게 공개하겠다며 가짜 뉴스에는 엄정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때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 뉴스의 생산과 유포는 방역을 방해하고 국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특히 경제심리 위축이 우려된다며 금융시장과 수출, 지역경제도 종합적으로 살펴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회의엔 17개 시도지사들도 화상으로 참여해 지역의 방역과 검사 능력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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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교민 임시시설 빈틈없이 관리…국민안전에 타협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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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31 06:44:55
- 수정2020-01-31 11:50:21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우한 교민들이 귀국 뒤 머물 임시 생활시설과 관련해 지역 주민의 불안을 이해한다면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 뉴스 유포는 범죄 행위라며 엄정 대응도 지시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을 소독하고 입장한 문 대통령.
국민 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야 합니다. 선제적 예방 조치는 빠를수록 좋고, 과하다 싶을 만큼 강력해야 합니다."]
우한에 고립된 교민 700여 명을 안전하게 귀국시키겠다고 했는데, 임시 생활시설은 교민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의 불안도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걱정하시지 않도록 정부가 빈틈없이 관리할 것입니다.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불안해하시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거듭 약속드립니다."]
우리가 맞서야 할 건 바이러스 만이 아니다, 과도한 불안감, 막연한 공포와도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무기는 공포와 혐오가 아니라 신뢰와 협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최대한 상세하게 공개하겠다며 가짜 뉴스에는 엄정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때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 뉴스의 생산과 유포는 방역을 방해하고 국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특히 경제심리 위축이 우려된다며 금융시장과 수출, 지역경제도 종합적으로 살펴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회의엔 17개 시도지사들도 화상으로 참여해 지역의 방역과 검사 능력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우한 교민들이 귀국 뒤 머물 임시 생활시설과 관련해 지역 주민의 불안을 이해한다면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 뉴스 유포는 범죄 행위라며 엄정 대응도 지시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을 소독하고 입장한 문 대통령.
국민 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야 합니다. 선제적 예방 조치는 빠를수록 좋고, 과하다 싶을 만큼 강력해야 합니다."]
우한에 고립된 교민 700여 명을 안전하게 귀국시키겠다고 했는데, 임시 생활시설은 교민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의 불안도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걱정하시지 않도록 정부가 빈틈없이 관리할 것입니다.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불안해하시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거듭 약속드립니다."]
우리가 맞서야 할 건 바이러스 만이 아니다, 과도한 불안감, 막연한 공포와도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무기는 공포와 혐오가 아니라 신뢰와 협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최대한 상세하게 공개하겠다며 가짜 뉴스에는 엄정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때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 뉴스의 생산과 유포는 방역을 방해하고 국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특히 경제심리 위축이 우려된다며 금융시장과 수출, 지역경제도 종합적으로 살펴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회의엔 17개 시도지사들도 화상으로 참여해 지역의 방역과 검사 능력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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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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