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속으로] 우리 현실 담은 창작 오페라 ‘김부장의 죽음’ 외
입력 2020.02.01 (06:54)
수정 2020.02.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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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숙한 우리 사회를 배경으로 우리 말로 만들어진 소규모 창작오페라 작품 두 편이 나란히 무대에 올랐습니다.
해외에서 활약 중인 세계적인 발레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습니다.
다양한 공연 소식, 김세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뇌물로 승진한 뒤 서울 발령까지 받은 김 부장이 갑자기 사망합니다.
그런데 동료들은 김 부장의 자리를 누가 메울지에, 아내는 회사에서 나올 퇴직금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숨진 김 부장과 평범한 주변인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풍자적으로 담아냈습니다.
힘겨운 IMF 시절 놀이공원에 버려졌던 막내가 13년 만에 직접 집을 찾아옵니다.
떠돌아다니면서 먹을 것을 훔치고 빼앗아 '까마귀'라고 불려 온 막내는 재회한 가족들에게 날카롭기 이를 데 없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어디까지 포용하고 용서할 수 있는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작품입니다.
두 작품 모두 흔치 않은 국내 창작오페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발레 스타들이 국내 관객들을 만납니다.
창단 36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특별공연으로, 영국 로열 발레단의 전 수석 무용수 매튜 골딩과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최영규 등이 출연합니다.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로미오와 줄리엣 등 고전 명작과 국내 창작 발레 춘향의 하이라이트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익숙한 우리 사회를 배경으로 우리 말로 만들어진 소규모 창작오페라 작품 두 편이 나란히 무대에 올랐습니다.
해외에서 활약 중인 세계적인 발레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습니다.
다양한 공연 소식, 김세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뇌물로 승진한 뒤 서울 발령까지 받은 김 부장이 갑자기 사망합니다.
그런데 동료들은 김 부장의 자리를 누가 메울지에, 아내는 회사에서 나올 퇴직금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숨진 김 부장과 평범한 주변인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풍자적으로 담아냈습니다.
힘겨운 IMF 시절 놀이공원에 버려졌던 막내가 13년 만에 직접 집을 찾아옵니다.
떠돌아다니면서 먹을 것을 훔치고 빼앗아 '까마귀'라고 불려 온 막내는 재회한 가족들에게 날카롭기 이를 데 없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어디까지 포용하고 용서할 수 있는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작품입니다.
두 작품 모두 흔치 않은 국내 창작오페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발레 스타들이 국내 관객들을 만납니다.
창단 36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특별공연으로, 영국 로열 발레단의 전 수석 무용수 매튜 골딩과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최영규 등이 출연합니다.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로미오와 줄리엣 등 고전 명작과 국내 창작 발레 춘향의 하이라이트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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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01 07:10:50
- 수정2020-02-01 08:01:10

[앵커]
익숙한 우리 사회를 배경으로 우리 말로 만들어진 소규모 창작오페라 작품 두 편이 나란히 무대에 올랐습니다.
해외에서 활약 중인 세계적인 발레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습니다.
다양한 공연 소식, 김세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뇌물로 승진한 뒤 서울 발령까지 받은 김 부장이 갑자기 사망합니다.
그런데 동료들은 김 부장의 자리를 누가 메울지에, 아내는 회사에서 나올 퇴직금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숨진 김 부장과 평범한 주변인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풍자적으로 담아냈습니다.
힘겨운 IMF 시절 놀이공원에 버려졌던 막내가 13년 만에 직접 집을 찾아옵니다.
떠돌아다니면서 먹을 것을 훔치고 빼앗아 '까마귀'라고 불려 온 막내는 재회한 가족들에게 날카롭기 이를 데 없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어디까지 포용하고 용서할 수 있는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작품입니다.
두 작품 모두 흔치 않은 국내 창작오페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발레 스타들이 국내 관객들을 만납니다.
창단 36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특별공연으로, 영국 로열 발레단의 전 수석 무용수 매튜 골딩과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최영규 등이 출연합니다.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로미오와 줄리엣 등 고전 명작과 국내 창작 발레 춘향의 하이라이트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익숙한 우리 사회를 배경으로 우리 말로 만들어진 소규모 창작오페라 작품 두 편이 나란히 무대에 올랐습니다.
해외에서 활약 중인 세계적인 발레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습니다.
다양한 공연 소식, 김세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뇌물로 승진한 뒤 서울 발령까지 받은 김 부장이 갑자기 사망합니다.
그런데 동료들은 김 부장의 자리를 누가 메울지에, 아내는 회사에서 나올 퇴직금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숨진 김 부장과 평범한 주변인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풍자적으로 담아냈습니다.
힘겨운 IMF 시절 놀이공원에 버려졌던 막내가 13년 만에 직접 집을 찾아옵니다.
떠돌아다니면서 먹을 것을 훔치고 빼앗아 '까마귀'라고 불려 온 막내는 재회한 가족들에게 날카롭기 이를 데 없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어디까지 포용하고 용서할 수 있는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작품입니다.
두 작품 모두 흔치 않은 국내 창작오페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발레 스타들이 국내 관객들을 만납니다.
창단 36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특별공연으로, 영국 로열 발레단의 전 수석 무용수 매튜 골딩과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최영규 등이 출연합니다.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로미오와 줄리엣 등 고전 명작과 국내 창작 발레 춘향의 하이라이트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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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기자 3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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