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신예 소피아 케닌, 호주오픈테니스여자단식 우승

입력 2020.02.01 (21:56) 수정 2020.02.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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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만 21살의 소피아 케닌이 스페인의 가르비녜 무구루사를 꺾고 호주 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트 스코어 1대1에서 맞은 3세트.

소피아 케닌의 포핸드 다운더라인이 절묘하게 라인을 타고 들어갑니다.

자신감에 찬 포해드 스토록도 잇달아 성공합니다.

기세를 올린 케닌은 결국 무구루사를 2대1로 꺾고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생애 첫 그랜드슬램 결승에 오른 케닌은 우승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비극적인 헬기 추락 사고를 당한 코비 브라이언트 사망 이후 처음 열린 LA 레이커스의 홈경기는 슬픔으로 가득 찼습니다.

레이커스 선수와 관중은 코비의 선수 시절 번호인 8번과 24번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코비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홈 경기 때 코비와 지아나가 앉았던 자리에는 24번과 2번이 새겨진 유니폼이 놓였습니다.

[르브론 제임스 : "동료들과 함께 코비의 유산을 이어가야죠 올해 뿐 아니라 사랑하는 농구를 할 수 있을 때까지요. 그게 코비가 원하는 것입니다."]

추도식 이후 열린 경기에서 관중들은 코비의 이름을 부르며 응원했지만 LA 레이커스는 포틀랜드에 127대 119로 졌습니다.

피닉스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안병훈은 선두에 2타차인 11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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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 신예 소피아 케닌, 호주오픈테니스여자단식 우승
    • 입력 2020-02-01 21:59:40
    • 수정2020-02-01 22:05:23
    뉴스 9
[앵커]

미국의 만 21살의 소피아 케닌이 스페인의 가르비녜 무구루사를 꺾고 호주 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트 스코어 1대1에서 맞은 3세트.

소피아 케닌의 포핸드 다운더라인이 절묘하게 라인을 타고 들어갑니다.

자신감에 찬 포해드 스토록도 잇달아 성공합니다.

기세를 올린 케닌은 결국 무구루사를 2대1로 꺾고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생애 첫 그랜드슬램 결승에 오른 케닌은 우승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비극적인 헬기 추락 사고를 당한 코비 브라이언트 사망 이후 처음 열린 LA 레이커스의 홈경기는 슬픔으로 가득 찼습니다.

레이커스 선수와 관중은 코비의 선수 시절 번호인 8번과 24번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코비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홈 경기 때 코비와 지아나가 앉았던 자리에는 24번과 2번이 새겨진 유니폼이 놓였습니다.

[르브론 제임스 : "동료들과 함께 코비의 유산을 이어가야죠 올해 뿐 아니라 사랑하는 농구를 할 수 있을 때까지요. 그게 코비가 원하는 것입니다."]

추도식 이후 열린 경기에서 관중들은 코비의 이름을 부르며 응원했지만 LA 레이커스는 포틀랜드에 127대 119로 졌습니다.

피닉스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안병훈은 선두에 2타차인 11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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