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베이루트 주재 미 대사관 인근서 시위

입력 2020.02.03 (07:28) 수정 2020.02.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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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내놓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분쟁 조정안을 반대하는 시위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의 미 대사관 인근에서 열렸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의 중재안이 이스라엘의 입장만 대변하고 있다며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고 철조망을 잘라내며 중재안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이날 시위에서 최소한 3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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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베이루트 주재 미 대사관 인근서 시위
    • 입력 2020-02-03 07:30:57
    • 수정2020-02-03 07: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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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내놓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분쟁 조정안을 반대하는 시위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의 미 대사관 인근에서 열렸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의 중재안이 이스라엘의 입장만 대변하고 있다며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고 철조망을 잘라내며 중재안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이날 시위에서 최소한 3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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