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일상 접촉자’ 구분없이 모두 관리

입력 2020.02.04 (07:04) 수정 2020.02.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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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밀접 접촉자와 일상 접촉자 구분없이 일괄 접촉자로 관리됩니다.

모든 접촉자는 자가격리되고, 지자체 공무원의 1대 1 관리를 받게 됩니다.

자세한 소식 중앙사고수습본부 나가있는 양예빈기자 연결합니다.

양예빈기자, 오늘부터 접촉자 분류가 달라진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부터 밀접과 일상 접촉 구분없이 접촉자는 모두 일괄 접촉자로 묶어 자가격리됩니다.

지자체 공무원을 1:1 담당자로 지정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첫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45명은 잠복기간인 14일이 경과돼 어제부터 감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또 두번째 환자 접촉자 75명은 특이 상황이 없다면 오는 7일 감시가 해제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환자 수는 15명입니다.

5명은 국내에서 2,3차로 감염된 환자로 파악이 됩니다.

9명이 중국에서 감염이 돼 건너온 사람이고요, 일본에서 감염이 된 걸로 추정되는 사람도 1명이 있습니다.

확진자 15명 가운데 10명, 비중으로는 66.7%가 남성이고요 평균 연령은 42.9세였습니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사람이 모두 913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내 감염자 15명 가운데 5명, 즉 30% 이상이, 확진 환자와 접촉해서 감염된 2,3차 감염자니까 이들에 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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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접·일상 접촉자’ 구분없이 모두 관리
    • 입력 2020-02-04 07:06:34
    • 수정2020-02-04 08: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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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밀접 접촉자와 일상 접촉자 구분없이 일괄 접촉자로 관리됩니다. 모든 접촉자는 자가격리되고, 지자체 공무원의 1대 1 관리를 받게 됩니다. 자세한 소식 중앙사고수습본부 나가있는 양예빈기자 연결합니다. 양예빈기자, 오늘부터 접촉자 분류가 달라진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부터 밀접과 일상 접촉 구분없이 접촉자는 모두 일괄 접촉자로 묶어 자가격리됩니다. 지자체 공무원을 1:1 담당자로 지정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첫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45명은 잠복기간인 14일이 경과돼 어제부터 감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또 두번째 환자 접촉자 75명은 특이 상황이 없다면 오는 7일 감시가 해제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환자 수는 15명입니다. 5명은 국내에서 2,3차로 감염된 환자로 파악이 됩니다. 9명이 중국에서 감염이 돼 건너온 사람이고요, 일본에서 감염이 된 걸로 추정되는 사람도 1명이 있습니다. 확진자 15명 가운데 10명, 비중으로는 66.7%가 남성이고요 평균 연령은 42.9세였습니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사람이 모두 913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내 감염자 15명 가운데 5명, 즉 30% 이상이, 확진 환자와 접촉해서 감염된 2,3차 감염자니까 이들에 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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