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중부·호남에 최고 5cm 눈…찬바람 불며 기온 ‘뚝’

입력 2020.02.04 (21:58) 수정 2020.02.0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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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봄이 느껴질 정도로 온화했지만, 정작, 절기 '입춘'이 되자 한겨울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먼저 오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눈이 시작됐고요.

밤이 되자 전북과 경북 서부 내륙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눈구름은 더 남쪽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새벽에는 중부지방의 눈이 그치고, 호남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최고 5cm의 많은 눈이 더 내려 쌓이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북서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따라서,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기온은 더욱 더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철원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도 안동 영하 8도 등으로 내륙 지역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먼바다에서 최고 4~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목요일까지 이어지겠고, 주말에는 다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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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밤사이 중부·호남에 최고 5cm 눈…찬바람 불며 기온 ‘뚝’
    • 입력 2020-02-04 22:06:37
    • 수정2020-02-04 22: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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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봄이 느껴질 정도로 온화했지만, 정작, 절기 '입춘'이 되자 한겨울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먼저 오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눈이 시작됐고요.

밤이 되자 전북과 경북 서부 내륙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눈구름은 더 남쪽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새벽에는 중부지방의 눈이 그치고, 호남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최고 5cm의 많은 눈이 더 내려 쌓이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북서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따라서,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기온은 더욱 더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철원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도 안동 영하 8도 등으로 내륙 지역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먼바다에서 최고 4~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목요일까지 이어지겠고, 주말에는 다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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