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피해라’…영국·프랑스, 중국 체류 자국민에 탈출 권고

입력 2020.02.0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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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가 자국민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피해 중국을 떠날 것을 권고했습니다.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국 국민이 중국을 떠나야 한다고 밝혔다고 AFP와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라브 장관은 또 발병 근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탈출을 원하는 국민이 있을 경우 이를 주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영국 외무부는 필수적인 경우 외에는 중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후베이성과 우한시 여행은 아예 금지했습니다.

프랑스 정부 역시 이날 오후 필수적인 경우 외에는 중국 여행 자제를 경고하는 한편, 모든 자국민이 중국을 떠나 있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영국에서는 2명, 프랑스에서는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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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피해라’…영국·프랑스, 중국 체류 자국민에 탈출 권고
    • 입력 2020-02-05 02:30:20
    국제
영국과 프랑스가 자국민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피해 중국을 떠날 것을 권고했습니다.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국 국민이 중국을 떠나야 한다고 밝혔다고 AFP와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라브 장관은 또 발병 근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탈출을 원하는 국민이 있을 경우 이를 주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영국 외무부는 필수적인 경우 외에는 중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후베이성과 우한시 여행은 아예 금지했습니다.

프랑스 정부 역시 이날 오후 필수적인 경우 외에는 중국 여행 자제를 경고하는 한편, 모든 자국민이 중국을 떠나 있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영국에서는 2명, 프랑스에서는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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