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 10% 감소…수온 변화 등 영향

입력 2020.02.05 (06:06) 수정 2020.02.0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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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온 변화 등의 영향으로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1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어업생산통계자료를 보면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91만 4천 톤으로 2018년 101만 3천 톤보다 10만 톤 감소했습니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17만 2천 톤, 고등어 10만 천 톤, 오징어 5만 2천 톤, 갈치와 전갱이 각각 4만 3천 톤, 삼치 3만 8천 톤, 참조기 2만 6천 톤 등입니다.

전갱이는 59%, 가자미류는 19%, 삼치는 18%씩 생산량이 각각 증가했고, 멸치, 오징어, 갈치, 참조기, 청어, 꽃게는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반면 고등어는 28%, 붉은대게는 22% 각각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금액은 2018년 4조 1,361억 원보다 4.3% 감소한 3조 9,57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종별 생산금액은 1년 전보다 전갱이가 38%, 삼치가 28% 각각 증가했지만, 고등어는 17%, 갈치와 참조기는 14%, 멸치는 12%씩 각각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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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 10% 감소…수온 변화 등 영향
    • 입력 2020-02-05 06:06:02
    • 수정2020-02-05 06:16:18
    경제
지난해 수온 변화 등의 영향으로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1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어업생산통계자료를 보면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91만 4천 톤으로 2018년 101만 3천 톤보다 10만 톤 감소했습니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17만 2천 톤, 고등어 10만 천 톤, 오징어 5만 2천 톤, 갈치와 전갱이 각각 4만 3천 톤, 삼치 3만 8천 톤, 참조기 2만 6천 톤 등입니다.

전갱이는 59%, 가자미류는 19%, 삼치는 18%씩 생산량이 각각 증가했고, 멸치, 오징어, 갈치, 참조기, 청어, 꽃게는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반면 고등어는 28%, 붉은대게는 22% 각각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금액은 2018년 4조 1,361억 원보다 4.3% 감소한 3조 9,57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종별 생산금액은 1년 전보다 전갱이가 38%, 삼치가 28% 각각 증가했지만, 고등어는 17%, 갈치와 참조기는 14%, 멸치는 12%씩 각각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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