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추위에 기온 뚝, 낮에도 영하권

입력 2020.02.05 (08:53) 수정 2020.02.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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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더니 어느덧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곳 여의도 샛강역에는 출근 시간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지나고 있는데요.

다시 찾아온 강추위에 놀란듯 두툼한 외투를 입고 마스크를 낀 채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가파르게 내려가 현재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지역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서울은 -10.9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낮고, 여기에 칼바람이 불어들면서 체감온도는 -16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2도로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금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제주도는 오후까지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 사이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군데군데 길이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요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어제 이 시각보다 1도에서 6도 정도 낮습니다.

남부지방도 전주 -6도, 대구 -3.8도로 영하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춘천이 영하 1도 등 낮에도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1도, 부산 5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7도 낮겠습니다.

현재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경보가, 서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샛강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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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강추위에 기온 뚝, 낮에도 영하권
    • 입력 2020-02-05 08:55:29
    • 수정2020-02-05 08: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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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더니 어느덧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곳 여의도 샛강역에는 출근 시간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지나고 있는데요.

다시 찾아온 강추위에 놀란듯 두툼한 외투를 입고 마스크를 낀 채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가파르게 내려가 현재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지역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서울은 -10.9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낮고, 여기에 칼바람이 불어들면서 체감온도는 -16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2도로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금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제주도는 오후까지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 사이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군데군데 길이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요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어제 이 시각보다 1도에서 6도 정도 낮습니다.

남부지방도 전주 -6도, 대구 -3.8도로 영하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춘천이 영하 1도 등 낮에도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1도, 부산 5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7도 낮겠습니다.

현재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경보가, 서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샛강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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