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도 개강 연기 방침…대학가 학사일정 조정 잇따라
입력 2020.02.05 (10:11)
수정 2020.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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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8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각 대학도 학사 일정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오는 26일 예정된 졸업식 참석인원과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다음 달 2일 새 학기 개강을 연기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학내 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제안해 논의 중"이라면서 "교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앞서 중앙대학교와 서강대학교는 새 학기 개강을 3월 16일로 2주 연기했고, 경희대학교는 3월 9일로 1주일 늦췄습니다.
경희대, 홍익대, 건국대, 동덕여대 등은 이달과 다음 달 초에 예정됐던 입학식과 졸업식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화여대와 성신여대는 이달 24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습니다. 성균관대와 고려대는 신입생 입학식을 취소했습니다.
연세대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국민대, 숙명여대 등은 취소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오늘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개강 연기 등 대학 관련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서울대학교는 오는 26일 예정된 졸업식 참석인원과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다음 달 2일 새 학기 개강을 연기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학내 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제안해 논의 중"이라면서 "교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앞서 중앙대학교와 서강대학교는 새 학기 개강을 3월 16일로 2주 연기했고, 경희대학교는 3월 9일로 1주일 늦췄습니다.
경희대, 홍익대, 건국대, 동덕여대 등은 이달과 다음 달 초에 예정됐던 입학식과 졸업식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화여대와 성신여대는 이달 24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습니다. 성균관대와 고려대는 신입생 입학식을 취소했습니다.
연세대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국민대, 숙명여대 등은 취소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오늘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개강 연기 등 대학 관련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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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도 개강 연기 방침…대학가 학사일정 조정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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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05 10:11:23
- 수정2020-02-05 10:12:0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8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각 대학도 학사 일정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오는 26일 예정된 졸업식 참석인원과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다음 달 2일 새 학기 개강을 연기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학내 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제안해 논의 중"이라면서 "교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앞서 중앙대학교와 서강대학교는 새 학기 개강을 3월 16일로 2주 연기했고, 경희대학교는 3월 9일로 1주일 늦췄습니다.
경희대, 홍익대, 건국대, 동덕여대 등은 이달과 다음 달 초에 예정됐던 입학식과 졸업식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화여대와 성신여대는 이달 24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습니다. 성균관대와 고려대는 신입생 입학식을 취소했습니다.
연세대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국민대, 숙명여대 등은 취소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오늘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개강 연기 등 대학 관련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서울대학교는 오는 26일 예정된 졸업식 참석인원과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다음 달 2일 새 학기 개강을 연기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학내 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제안해 논의 중"이라면서 "교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앞서 중앙대학교와 서강대학교는 새 학기 개강을 3월 16일로 2주 연기했고, 경희대학교는 3월 9일로 1주일 늦췄습니다.
경희대, 홍익대, 건국대, 동덕여대 등은 이달과 다음 달 초에 예정됐던 입학식과 졸업식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화여대와 성신여대는 이달 24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습니다. 성균관대와 고려대는 신입생 입학식을 취소했습니다.
연세대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국민대, 숙명여대 등은 취소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오늘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개강 연기 등 대학 관련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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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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