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민주 공관위원장 “국민 눈높이에서 정봉주 판단”
입력 2020.02.05 (10:58)
수정 2020.02.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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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4.15총선 공천 작업을 책임지고 있는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은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공천관리위원들이 시대적 상식과 감각, 또 국민의 눈높이 등을 중요하게 고려해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혜영 위원장은 오늘(5일) 아침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 보도와 관련한 명예훼손 재판이 진행중이며, 서울 강서갑에 공천을 신청한 상태로, 민주당 공관위의 후보자검증소위는 내일 오후 회의를 열어 정 전 의원이 당의 후보 경쟁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지 결론낼 예정입니다.
원혜영 의원은 또, 지역구에서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경우에도 적합도 조사를 진행하고, 경쟁력이 너무 뒤떨어지면, 전략공천을 검토하거나 추가공모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위원장은 적합도 조사와 면접, 경선을 통해서 후보자들 중에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 하나하나 따져보고 결정해나갈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불출마를 선언한 전북 군산에 채동욱 전 검찰총장 출마설이 나오는데 대해서는, 원혜영 위원장은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채 전 총장 같은 사람을 당에서 모실 수 있는 참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채 전 총장이 검찰이 해야 할 본연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희생을 당한 분이라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원 위원장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원혜영 위원장은 오늘(5일) 아침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 보도와 관련한 명예훼손 재판이 진행중이며, 서울 강서갑에 공천을 신청한 상태로, 민주당 공관위의 후보자검증소위는 내일 오후 회의를 열어 정 전 의원이 당의 후보 경쟁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지 결론낼 예정입니다.
원혜영 의원은 또, 지역구에서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경우에도 적합도 조사를 진행하고, 경쟁력이 너무 뒤떨어지면, 전략공천을 검토하거나 추가공모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위원장은 적합도 조사와 면접, 경선을 통해서 후보자들 중에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 하나하나 따져보고 결정해나갈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불출마를 선언한 전북 군산에 채동욱 전 검찰총장 출마설이 나오는데 대해서는, 원혜영 위원장은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채 전 총장 같은 사람을 당에서 모실 수 있는 참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채 전 총장이 검찰이 해야 할 본연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희생을 당한 분이라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원 위원장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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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혜영 민주 공관위원장 “국민 눈높이에서 정봉주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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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05 10:58:25
- 수정2020-02-05 11:10:53

민주당의 4.15총선 공천 작업을 책임지고 있는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은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공천관리위원들이 시대적 상식과 감각, 또 국민의 눈높이 등을 중요하게 고려해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혜영 위원장은 오늘(5일) 아침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 보도와 관련한 명예훼손 재판이 진행중이며, 서울 강서갑에 공천을 신청한 상태로, 민주당 공관위의 후보자검증소위는 내일 오후 회의를 열어 정 전 의원이 당의 후보 경쟁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지 결론낼 예정입니다.
원혜영 의원은 또, 지역구에서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경우에도 적합도 조사를 진행하고, 경쟁력이 너무 뒤떨어지면, 전략공천을 검토하거나 추가공모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위원장은 적합도 조사와 면접, 경선을 통해서 후보자들 중에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 하나하나 따져보고 결정해나갈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불출마를 선언한 전북 군산에 채동욱 전 검찰총장 출마설이 나오는데 대해서는, 원혜영 위원장은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채 전 총장 같은 사람을 당에서 모실 수 있는 참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채 전 총장이 검찰이 해야 할 본연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희생을 당한 분이라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원 위원장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원혜영 위원장은 오늘(5일) 아침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 보도와 관련한 명예훼손 재판이 진행중이며, 서울 강서갑에 공천을 신청한 상태로, 민주당 공관위의 후보자검증소위는 내일 오후 회의를 열어 정 전 의원이 당의 후보 경쟁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지 결론낼 예정입니다.
원혜영 의원은 또, 지역구에서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경우에도 적합도 조사를 진행하고, 경쟁력이 너무 뒤떨어지면, 전략공천을 검토하거나 추가공모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위원장은 적합도 조사와 면접, 경선을 통해서 후보자들 중에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 하나하나 따져보고 결정해나갈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불출마를 선언한 전북 군산에 채동욱 전 검찰총장 출마설이 나오는데 대해서는, 원혜영 위원장은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채 전 총장 같은 사람을 당에서 모실 수 있는 참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채 전 총장이 검찰이 해야 할 본연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희생을 당한 분이라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원 위원장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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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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