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일본 차 판매 지난해보다 3분의 1 ↓

입력 2020.02.05 (11:40) 수정 2020.02.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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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품 불매 운동 영향으로 올해 1월 일본 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를 보면 1월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은 천3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 752대와 비교해 64.8% 줄었습니다.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 차 점유율도 7.5%로 지난해 20.6%보다 13% 정도 떨어졌습니다.

브랜드별로 렉서스는 지난달 판매량이 509대로 지난해 1월보다 66.8% 감소했고, 도요타가 420대로 지난해보다 59.9% 줄었습니다.

혼다(331대)와 닛산(59대)도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5%, 82.7%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전체 수입차 등록은 1만7천640대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3% 정도 줄었습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1만15대(56.8%)로 지난해보다 4.8% 증가했고, 디젤(6천324대·35.9%)은 15.7% 늘었으며 하이브리드 차량은 천281대 등록에 그쳐 일 년 전보다 59.5%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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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달 일본 차 판매 지난해보다 3분의 1 ↓
    • 입력 2020-02-05 11:40:18
    • 수정2020-02-05 15:00:15
    경제
일본제품 불매 운동 영향으로 올해 1월 일본 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를 보면 1월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은 천3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 752대와 비교해 64.8% 줄었습니다.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 차 점유율도 7.5%로 지난해 20.6%보다 13% 정도 떨어졌습니다.

브랜드별로 렉서스는 지난달 판매량이 509대로 지난해 1월보다 66.8% 감소했고, 도요타가 420대로 지난해보다 59.9% 줄었습니다.

혼다(331대)와 닛산(59대)도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5%, 82.7%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전체 수입차 등록은 1만7천640대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3% 정도 줄었습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1만15대(56.8%)로 지난해보다 4.8% 증가했고, 디젤(6천324대·35.9%)은 15.7% 늘었으며 하이브리드 차량은 천281대 등록에 그쳐 일 년 전보다 59.5%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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