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외 ‘신종 코로나’ 발생국 방문력 정보 제공 검토”

입력 2020.02.05 (11:40) 수정 2020.02.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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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명 발생하면서 보건 당국이 의료기관에 중국 이외 지역의 여행력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수진자 조회 시스템과 ▲ITS(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중국 이외 지역까지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 부본부장은 중국 외 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입국 제한에 대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해외 발생동향과 역학 조사 결과가 추가로 나오는 것을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6번째 환자는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6일 만에 증상이 나타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17번째 환자는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했다가 말레이시아인 확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검사를 실시해 오늘(5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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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5 11:40:33
    • 수정2020-02-05 11:54:32
    사회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명 발생하면서 보건 당국이 의료기관에 중국 이외 지역의 여행력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수진자 조회 시스템과 ▲ITS(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중국 이외 지역까지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 부본부장은 중국 외 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입국 제한에 대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해외 발생동향과 역학 조사 결과가 추가로 나오는 것을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6번째 환자는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6일 만에 증상이 나타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17번째 환자는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했다가 말레이시아인 확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검사를 실시해 오늘(5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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