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크루즈선에서 감염자 10명 무더기 확인”

입력 2020.02.05 (12:29) 수정 2020.02.05 (12: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3천 7백여 명을 태운 채 지난 3일부터 일본 요코하마 항 앞바다에 정박해 있는 대형 크루즈 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10명의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늘 오전,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이나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273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한 결과, 현재까지 탑승자 31명 가운데 10명에게서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홍콩 위생 당국은 지난 2일, 해당 크루즈에 탑승했다가 홍콩에서 내린 80세 홍콩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크루즈선에서 감염자 10명 무더기 확인”
    • 입력 2020-02-05 12:30:27
    • 수정2020-02-05 12:38:54
    뉴스 12
승객과 승무원 3천 7백여 명을 태운 채 지난 3일부터 일본 요코하마 항 앞바다에 정박해 있는 대형 크루즈 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10명의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늘 오전,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이나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273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한 결과, 현재까지 탑승자 31명 가운데 10명에게서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홍콩 위생 당국은 지난 2일, 해당 크루즈에 탑승했다가 홍콩에서 내린 80세 홍콩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