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국내 확진 환자 2명 추가…두 번째 환자 퇴원 결정 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2명 추가돼 18명으로 늘었습니다. 싱가포르에 다녀온 30대 남성과 16번째 확진자의 20대 딸입니다. 두번째 환자자는 퇴원이 결정돼 국내 첫 퇴원 사례가 될 예정입니다.

中 사망자 5백 명 육박…“국가통치체계 시험대”

중국의 확진 환자는 2만4천 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5백명에 육박합니다. 이런 확산세는 다음주 후반부턴 꺾일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시진핑 주석 등 지도부는 국가 통치체계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우려했습니다.

마스크 매점매석 처벌…국외 대량 반출도 차단

오늘부터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규정 이상 보관하며 팔지 않을 경우 매점매석 행위로 처벌받습니다. 국외로 대량 반출할 땐 세관에 신고해야 됩니다. 당정청은 긴급 방역 등에 예비비 3조4천억원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르노삼성도 가동 중단…차 업계 전반으로 번져

현대차와 쌍용차에 이어 르노삼성도 11일부터 부산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부품 공장 휴업으로 부품 재고가 바닥났기 때문인데 국내 자동차 업계 전반으로 가동중단 사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추미애 “‘靑 선거개입 의혹’ 공소장 유출 확인할 것”

추미애 장관이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사건' 공소장 공개 요청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 보도 내용과 관련 유출 경위도 확인하겠다고 말해 감찰을 또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