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라인쇼핑 18% 증가…‘온라인 해외 수출’도 급증
입력 2020.02.05 (14:05)
수정 2020.02.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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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온라인쇼핑 규모가 2018년보다 18% 넘게 증가했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해외 판매 규모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5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2조 5천86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1년 전 같은 달보다 17.6% 늘어난 금액입니다.
12월까지 온라인쇼핑이 전년 대비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연간 온라인 쇼핑 규모도 2018년보다 18.3% 늘어난 134조 5천83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모든 상품군에서 온라인 거래 규모가 늘어난 가운데 음식 서비스가 85%, 음·식료품이 26%, 가전 전자 통신기기는 25%로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해외 거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집계한 2019년 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 8천60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3% 증가했습니다.
특히 면세점 판매액이 1조 6천450억 원으로 115%,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우리나라에서 1조 6517억 원어치를 온라인으로 구매해 가장 많이 사갔고 아세안, 일본이 뒤를 이었습니다.
품목으로는 화장품,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 음반·비디오·악기 순으로 많이 팔았습니다.
우리 국민의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 역시 9천98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 증가했는데, 미국과 유럽 연합에서 가장 많이 샀고 중국, 일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통계청이 오늘(5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2조 5천86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1년 전 같은 달보다 17.6% 늘어난 금액입니다.
12월까지 온라인쇼핑이 전년 대비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연간 온라인 쇼핑 규모도 2018년보다 18.3% 늘어난 134조 5천83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모든 상품군에서 온라인 거래 규모가 늘어난 가운데 음식 서비스가 85%, 음·식료품이 26%, 가전 전자 통신기기는 25%로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해외 거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집계한 2019년 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 8천60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3% 증가했습니다.
특히 면세점 판매액이 1조 6천450억 원으로 115%,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우리나라에서 1조 6517억 원어치를 온라인으로 구매해 가장 많이 사갔고 아세안, 일본이 뒤를 이었습니다.
품목으로는 화장품,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 음반·비디오·악기 순으로 많이 팔았습니다.
우리 국민의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 역시 9천98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 증가했는데, 미국과 유럽 연합에서 가장 많이 샀고 중국, 일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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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온라인쇼핑 18% 증가…‘온라인 해외 수출’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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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05 14:05:28
- 수정2020-02-05 14:18:51

지난해 연간 온라인쇼핑 규모가 2018년보다 18% 넘게 증가했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해외 판매 규모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5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2조 5천86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1년 전 같은 달보다 17.6% 늘어난 금액입니다.
12월까지 온라인쇼핑이 전년 대비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연간 온라인 쇼핑 규모도 2018년보다 18.3% 늘어난 134조 5천83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모든 상품군에서 온라인 거래 규모가 늘어난 가운데 음식 서비스가 85%, 음·식료품이 26%, 가전 전자 통신기기는 25%로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해외 거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집계한 2019년 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 8천60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3% 증가했습니다.
특히 면세점 판매액이 1조 6천450억 원으로 115%,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우리나라에서 1조 6517억 원어치를 온라인으로 구매해 가장 많이 사갔고 아세안, 일본이 뒤를 이었습니다.
품목으로는 화장품,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 음반·비디오·악기 순으로 많이 팔았습니다.
우리 국민의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 역시 9천98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 증가했는데, 미국과 유럽 연합에서 가장 많이 샀고 중국, 일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통계청이 오늘(5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2조 5천86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1년 전 같은 달보다 17.6% 늘어난 금액입니다.
12월까지 온라인쇼핑이 전년 대비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연간 온라인 쇼핑 규모도 2018년보다 18.3% 늘어난 134조 5천83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모든 상품군에서 온라인 거래 규모가 늘어난 가운데 음식 서비스가 85%, 음·식료품이 26%, 가전 전자 통신기기는 25%로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해외 거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집계한 2019년 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 8천60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3% 증가했습니다.
특히 면세점 판매액이 1조 6천450억 원으로 115%,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우리나라에서 1조 6517억 원어치를 온라인으로 구매해 가장 많이 사갔고 아세안, 일본이 뒤를 이었습니다.
품목으로는 화장품,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 음반·비디오·악기 순으로 많이 팔았습니다.
우리 국민의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 역시 9천98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 증가했는데, 미국과 유럽 연합에서 가장 많이 샀고 중국, 일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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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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