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군무원 ‘신종코로나’ 17번 확진자와 식사…격리 후 검사

입력 2020.02.05 (15:48) 수정 2020.02.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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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7번째 확진 환자와 식사를 한 것이 확인돼 군 당국이 격리 조치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5일) 해군 모 부대 소속 군무원이 지난달 25일 17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부대 내 별도 공간에 격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이 군무원과 같은 사무실을 쓰는 동료 6명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17번째 환자와 함께 식사한 군무원을 포함해 격리된 인원 모두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해당 군무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해당 부대에 군 역학조사반을 보내 현장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국내 17번째 환자는 38살 남성 한국인으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에 방문했습니다. 이후 행사 참석자 가운데 말레이시아 출신 확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오늘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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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5 15:48:44
    • 수정2020-02-05 16:03:48
    정치
해군 군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7번째 확진 환자와 식사를 한 것이 확인돼 군 당국이 격리 조치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5일) 해군 모 부대 소속 군무원이 지난달 25일 17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부대 내 별도 공간에 격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이 군무원과 같은 사무실을 쓰는 동료 6명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17번째 환자와 함께 식사한 군무원을 포함해 격리된 인원 모두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해당 군무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해당 부대에 군 역학조사반을 보내 현장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국내 17번째 환자는 38살 남성 한국인으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에 방문했습니다. 이후 행사 참석자 가운데 말레이시아 출신 확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오늘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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