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 지역 감염 대응 방안 검토…7일 사례 정의 개정 검토
입력 2020.02.05 (16:12)
수정 2020.02.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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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에 대해 방역당국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16번째 확진자가 태국 여행 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17번째 확진자가 싱가포르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오는 7일 사례정의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전문가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근에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유입된 환자들에 대해서 어디까지를 의심해서 검사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전문가들도 고민이 많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증상자의 검사를 실시하거나 확진자를 선별할 수 있는 역량은 제한돼 있는데, 이것을 가장 가능성이 높은 분들을 우선적으로 검사를 받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합의를 거쳐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까지 중국 우한과 국내 2차 감염자가 아닌 제3국 감염 또는 감염이 추정되는 확진자는 일본에서 감염된 12번째 확진자와, 태국 여행을 다녀온 16번째 확진자, 싱가포르를 다녀온 17번째 확진자 등 모두 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16번째 확진자가 태국 여행 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17번째 확진자가 싱가포르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오는 7일 사례정의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전문가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근에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유입된 환자들에 대해서 어디까지를 의심해서 검사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전문가들도 고민이 많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증상자의 검사를 실시하거나 확진자를 선별할 수 있는 역량은 제한돼 있는데, 이것을 가장 가능성이 높은 분들을 우선적으로 검사를 받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합의를 거쳐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까지 중국 우한과 국내 2차 감염자가 아닌 제3국 감염 또는 감염이 추정되는 확진자는 일본에서 감염된 12번째 확진자와, 태국 여행을 다녀온 16번째 확진자, 싱가포르를 다녀온 17번째 확진자 등 모두 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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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05 16:16:06

중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에 대해 방역당국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16번째 확진자가 태국 여행 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17번째 확진자가 싱가포르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오는 7일 사례정의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전문가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근에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유입된 환자들에 대해서 어디까지를 의심해서 검사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전문가들도 고민이 많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증상자의 검사를 실시하거나 확진자를 선별할 수 있는 역량은 제한돼 있는데, 이것을 가장 가능성이 높은 분들을 우선적으로 검사를 받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합의를 거쳐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까지 중국 우한과 국내 2차 감염자가 아닌 제3국 감염 또는 감염이 추정되는 확진자는 일본에서 감염된 12번째 확진자와, 태국 여행을 다녀온 16번째 확진자, 싱가포르를 다녀온 17번째 확진자 등 모두 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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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16번째 확진자가 태국 여행 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17번째 확진자가 싱가포르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오는 7일 사례정의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전문가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근에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유입된 환자들에 대해서 어디까지를 의심해서 검사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전문가들도 고민이 많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증상자의 검사를 실시하거나 확진자를 선별할 수 있는 역량은 제한돼 있는데, 이것을 가장 가능성이 높은 분들을 우선적으로 검사를 받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합의를 거쳐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까지 중국 우한과 국내 2차 감염자가 아닌 제3국 감염 또는 감염이 추정되는 확진자는 일본에서 감염된 12번째 확진자와, 태국 여행을 다녀온 16번째 확진자, 싱가포르를 다녀온 17번째 확진자 등 모두 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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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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