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12번째 확진자 접촉자 1명 제주서 격리…“증상 없어”

입력 2020.02.05 (16:39) 수정 2020.02.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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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중국인)의 접촉자 1명이 제주에 체류하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한 남성이 지난 2일 업무차 제주에 왔다는 사실을 오늘(5일) 오전 경남 진주시 보건소로부터 통보받고 숙소에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3일 12번째 확진자와 같은 KTX를 이용했는데, 제주도는 현재까지 호흡기 증상 등 특이 증상이 발현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인 오는 7일 0시가 지나면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2번째 확진자인 중국인 남성(48세)은 업무상 관광 가이드로 일본에 체류한 뒤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 일본 확진자로부터 검사를 권유받아 의료기관을 방문해 지난 1일 양성 판정을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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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5 16:39:07
    • 수정2020-02-05 16:59:23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중국인)의 접촉자 1명이 제주에 체류하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한 남성이 지난 2일 업무차 제주에 왔다는 사실을 오늘(5일) 오전 경남 진주시 보건소로부터 통보받고 숙소에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3일 12번째 확진자와 같은 KTX를 이용했는데, 제주도는 현재까지 호흡기 증상 등 특이 증상이 발현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인 오는 7일 0시가 지나면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2번째 확진자인 중국인 남성(48세)은 업무상 관광 가이드로 일본에 체류한 뒤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 일본 확진자로부터 검사를 권유받아 의료기관을 방문해 지난 1일 양성 판정을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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