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인회의 “시대착오적 계약 관행 잘못…개선방안 만들겠다”
입력 2020.02.05 (17:18)
수정 2020.02.05 (17: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불거진 이상문학상 저작권 계약을 둘러싼 파문과 관련해 출판인 단체가 유감을 표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출판인회의는 오늘(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은 문학사상사의 시대착오적인 계약 관행으로 명백히 잘못되었으며, 출판계를 대표하는 책임 있는 단체로서 이번 일로 혼란에 빠졌을 창작자, 출판사, 독자 여러분께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우리 출판계의 일부라도 이러한 전근대적인 행태가 어떠한 경우에도 있어서는 안 되며 하루속히 관행이 타파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사태는 우리 출판계에 높은 도덕성과 윤리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번 사태가 창작자와 출판사의 대결 구도로 비화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창작자와 출판사는 동반자적 존재이며 우정과 연대로 우리 문화를 지속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판인회의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균형 있는 '창작자와 편집자를 위한 저작권 실무 가이드북'을 준비하여 연내에 발행하고, 표준 출판계약서의 주요 항목에 대해 누구나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출판계약서 해설집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출판인회의는 오늘(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은 문학사상사의 시대착오적인 계약 관행으로 명백히 잘못되었으며, 출판계를 대표하는 책임 있는 단체로서 이번 일로 혼란에 빠졌을 창작자, 출판사, 독자 여러분께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우리 출판계의 일부라도 이러한 전근대적인 행태가 어떠한 경우에도 있어서는 안 되며 하루속히 관행이 타파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사태는 우리 출판계에 높은 도덕성과 윤리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번 사태가 창작자와 출판사의 대결 구도로 비화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창작자와 출판사는 동반자적 존재이며 우정과 연대로 우리 문화를 지속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판인회의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균형 있는 '창작자와 편집자를 위한 저작권 실무 가이드북'을 준비하여 연내에 발행하고, 표준 출판계약서의 주요 항목에 대해 누구나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출판계약서 해설집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출판인회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출판인회의 “시대착오적 계약 관행 잘못…개선방안 만들겠다”
-
- 입력 2020-02-05 17:18:32
- 수정2020-02-05 17:21:23

최근 불거진 이상문학상 저작권 계약을 둘러싼 파문과 관련해 출판인 단체가 유감을 표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출판인회의는 오늘(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은 문학사상사의 시대착오적인 계약 관행으로 명백히 잘못되었으며, 출판계를 대표하는 책임 있는 단체로서 이번 일로 혼란에 빠졌을 창작자, 출판사, 독자 여러분께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우리 출판계의 일부라도 이러한 전근대적인 행태가 어떠한 경우에도 있어서는 안 되며 하루속히 관행이 타파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사태는 우리 출판계에 높은 도덕성과 윤리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번 사태가 창작자와 출판사의 대결 구도로 비화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창작자와 출판사는 동반자적 존재이며 우정과 연대로 우리 문화를 지속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판인회의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균형 있는 '창작자와 편집자를 위한 저작권 실무 가이드북'을 준비하여 연내에 발행하고, 표준 출판계약서의 주요 항목에 대해 누구나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출판계약서 해설집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출판인회의는 오늘(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은 문학사상사의 시대착오적인 계약 관행으로 명백히 잘못되었으며, 출판계를 대표하는 책임 있는 단체로서 이번 일로 혼란에 빠졌을 창작자, 출판사, 독자 여러분께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우리 출판계의 일부라도 이러한 전근대적인 행태가 어떠한 경우에도 있어서는 안 되며 하루속히 관행이 타파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사태는 우리 출판계에 높은 도덕성과 윤리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번 사태가 창작자와 출판사의 대결 구도로 비화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창작자와 출판사는 동반자적 존재이며 우정과 연대로 우리 문화를 지속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판인회의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균형 있는 '창작자와 편집자를 위한 저작권 실무 가이드북'을 준비하여 연내에 발행하고, 표준 출판계약서의 주요 항목에 대해 누구나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출판계약서 해설집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출판인회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