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현직 의령군수 압수수색…'토요애' 의혹

입력 2020.02.05 (17:24) 수정 2020.02.05 (17: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오늘(5일) 이선두 의령군수실과 자택,
오영호 전 군수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시민단체가
의령군 농산물 유통기업 '토요애' 비리와 관련해
이 군수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이 군수가
토요애 자금 일부를 선거 자금으로 활용했고,
이 과정에 오 전 군수도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경찰은 이 군수가 한 어묵 업체로부터
토요애 상표 등록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전·현직 의령군수 압수수색…'토요애' 의혹
    • 입력 2020-02-05 17:24:27
    • 수정2020-02-05 17:24:34
    창원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오늘(5일) 이선두 의령군수실과 자택, 오영호 전 군수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시민단체가 의령군 농산물 유통기업 '토요애' 비리와 관련해 이 군수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이 군수가 토요애 자금 일부를 선거 자금으로 활용했고, 이 과정에 오 전 군수도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경찰은 이 군수가 한 어묵 업체로부터 토요애 상표 등록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