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신종코로나 국회특위 구성 합의…유권자 접촉 선거운동 자제
입력 2020.02.05 (17:52)
수정 2020.02.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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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국회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했습니다.
민주당 윤후덕, 한국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회동을 마친 뒤 특위 구성에 합의하고, 명칭과 위원장, 위원 구성 등은 내일(6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또 조속한 시일 안에 보건복지위원회를 개최해 한국당이 요청한 검역병 관련 법안을 합의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과 한국당은 시민들과 악수하거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는 등 유권자와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4·15 총선 선거운동은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0일 2월 임시국회가 열리도록 추진하자고 한국당에 제안했지만, 한국당은 이번 달 마지막 주에 임시국회를 열자는 입장이었다면서, 협의를 더 이어나가겠다고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는 전했습니다.
한국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중국인 및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 관련 결의안를 처리하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에서는 정부 조치를 믿어달라면서 어렵다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거구 획정 문제와 관련해 한국당은 대표성을 갖는 TF를 구성해 논의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행정안전위에서 논의를 시작하는 게 절차상 맞다면서 이견을 보였다고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전했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윤후덕, 한국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회동을 마친 뒤 특위 구성에 합의하고, 명칭과 위원장, 위원 구성 등은 내일(6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또 조속한 시일 안에 보건복지위원회를 개최해 한국당이 요청한 검역병 관련 법안을 합의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과 한국당은 시민들과 악수하거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는 등 유권자와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4·15 총선 선거운동은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0일 2월 임시국회가 열리도록 추진하자고 한국당에 제안했지만, 한국당은 이번 달 마지막 주에 임시국회를 열자는 입장이었다면서, 협의를 더 이어나가겠다고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는 전했습니다.
한국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중국인 및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 관련 결의안를 처리하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에서는 정부 조치를 믿어달라면서 어렵다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거구 획정 문제와 관련해 한국당은 대표성을 갖는 TF를 구성해 논의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행정안전위에서 논의를 시작하는 게 절차상 맞다면서 이견을 보였다고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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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신종코로나 국회특위 구성 합의…유권자 접촉 선거운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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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05 19:58:27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국회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했습니다.
민주당 윤후덕, 한국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회동을 마친 뒤 특위 구성에 합의하고, 명칭과 위원장, 위원 구성 등은 내일(6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또 조속한 시일 안에 보건복지위원회를 개최해 한국당이 요청한 검역병 관련 법안을 합의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과 한국당은 시민들과 악수하거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는 등 유권자와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4·15 총선 선거운동은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0일 2월 임시국회가 열리도록 추진하자고 한국당에 제안했지만, 한국당은 이번 달 마지막 주에 임시국회를 열자는 입장이었다면서, 협의를 더 이어나가겠다고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는 전했습니다.
한국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중국인 및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 관련 결의안를 처리하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에서는 정부 조치를 믿어달라면서 어렵다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거구 획정 문제와 관련해 한국당은 대표성을 갖는 TF를 구성해 논의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행정안전위에서 논의를 시작하는 게 절차상 맞다면서 이견을 보였다고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전했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윤후덕, 한국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회동을 마친 뒤 특위 구성에 합의하고, 명칭과 위원장, 위원 구성 등은 내일(6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또 조속한 시일 안에 보건복지위원회를 개최해 한국당이 요청한 검역병 관련 법안을 합의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과 한국당은 시민들과 악수하거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는 등 유권자와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4·15 총선 선거운동은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0일 2월 임시국회가 열리도록 추진하자고 한국당에 제안했지만, 한국당은 이번 달 마지막 주에 임시국회를 열자는 입장이었다면서, 협의를 더 이어나가겠다고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는 전했습니다.
한국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중국인 및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 관련 결의안를 처리하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에서는 정부 조치를 믿어달라면서 어렵다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거구 획정 문제와 관련해 한국당은 대표성을 갖는 TF를 구성해 논의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행정안전위에서 논의를 시작하는 게 절차상 맞다면서 이견을 보였다고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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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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