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국서 마스크 2억 장 주문받아
입력 2020.02.05 (18:01)
수정 2020.02.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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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중국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가운데 터키의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중국으로부터 2억장에 달하는 생산 주문을 받았습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지난 열흘 동안에만 중국으로부터 2억 장의 마스크 생산 주문을 받았으며, 지난 한 해 터키에서 생산한 마스크는 총 1억5천만 장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 마스크 생산업체 관계자는 "중국뿐 아니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폴란드 등 다른 나라에서도 주문이 밀려온다"면서 "수요를 맞추기 위해 휴일도 없이 24시간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발원지인 중국을 중심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기업인 럭웰인터내셔널이 이틀간 55만개의 마스크를 박스 단위로 판매한다고 밝히자 1만명이 넘는 홍콩 시민이 이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지난 열흘 동안에만 중국으로부터 2억 장의 마스크 생산 주문을 받았으며, 지난 한 해 터키에서 생산한 마스크는 총 1억5천만 장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 마스크 생산업체 관계자는 "중국뿐 아니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폴란드 등 다른 나라에서도 주문이 밀려온다"면서 "수요를 맞추기 위해 휴일도 없이 24시간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발원지인 중국을 중심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기업인 럭웰인터내셔널이 이틀간 55만개의 마스크를 박스 단위로 판매한다고 밝히자 1만명이 넘는 홍콩 시민이 이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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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중국서 마스크 2억 장 주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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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05 18:01:27
- 수정2020-02-05 18:04:1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중국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가운데 터키의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중국으로부터 2억장에 달하는 생산 주문을 받았습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지난 열흘 동안에만 중국으로부터 2억 장의 마스크 생산 주문을 받았으며, 지난 한 해 터키에서 생산한 마스크는 총 1억5천만 장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 마스크 생산업체 관계자는 "중국뿐 아니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폴란드 등 다른 나라에서도 주문이 밀려온다"면서 "수요를 맞추기 위해 휴일도 없이 24시간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발원지인 중국을 중심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기업인 럭웰인터내셔널이 이틀간 55만개의 마스크를 박스 단위로 판매한다고 밝히자 1만명이 넘는 홍콩 시민이 이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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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지난 열흘 동안에만 중국으로부터 2억 장의 마스크 생산 주문을 받았으며, 지난 한 해 터키에서 생산한 마스크는 총 1억5천만 장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 마스크 생산업체 관계자는 "중국뿐 아니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폴란드 등 다른 나라에서도 주문이 밀려온다"면서 "수요를 맞추기 위해 휴일도 없이 24시간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발원지인 중국을 중심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기업인 럭웰인터내셔널이 이틀간 55만개의 마스크를 박스 단위로 판매한다고 밝히자 1만명이 넘는 홍콩 시민이 이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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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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