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홍콩·마카오도 속속 운항 중단
입력 2020.02.05 (18:15)
수정 2020.02.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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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적 항공사 노선의 운항이 상당수 중단된 가운데 홍콩과 마카오로도 운항 중단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인천∼마카오 노선의 운항은 모레(7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의 운항은 19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10일부터 운항 편수를 줄일 계획입니다.
진에어 역시 모레(7일)부터 인천∼마카오 구간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에어부산도 모레(7일)부터 부산∼마카오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고, 주 7회 운항 중인 부산∼칭다오 노선은 10일부터 주 4회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에어부산은 이달 말까지였던 중국 노선의 운항 중단 기간을 3월 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확산이 이어지는 데다 인접국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어 당분간 중화권 노선의 운항 축소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인천∼마카오 노선의 운항은 모레(7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의 운항은 19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10일부터 운항 편수를 줄일 계획입니다.
진에어 역시 모레(7일)부터 인천∼마카오 구간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에어부산도 모레(7일)부터 부산∼마카오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고, 주 7회 운항 중인 부산∼칭다오 노선은 10일부터 주 4회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에어부산은 이달 말까지였던 중국 노선의 운항 중단 기간을 3월 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확산이 이어지는 데다 인접국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어 당분간 중화권 노선의 운항 축소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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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비용항공사, 홍콩·마카오도 속속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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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05 19:57:5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적 항공사 노선의 운항이 상당수 중단된 가운데 홍콩과 마카오로도 운항 중단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인천∼마카오 노선의 운항은 모레(7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의 운항은 19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10일부터 운항 편수를 줄일 계획입니다.
진에어 역시 모레(7일)부터 인천∼마카오 구간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에어부산도 모레(7일)부터 부산∼마카오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고, 주 7회 운항 중인 부산∼칭다오 노선은 10일부터 주 4회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에어부산은 이달 말까지였던 중국 노선의 운항 중단 기간을 3월 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확산이 이어지는 데다 인접국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어 당분간 중화권 노선의 운항 축소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인천∼마카오 노선의 운항은 모레(7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의 운항은 19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10일부터 운항 편수를 줄일 계획입니다.
진에어 역시 모레(7일)부터 인천∼마카오 구간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에어부산도 모레(7일)부터 부산∼마카오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고, 주 7회 운항 중인 부산∼칭다오 노선은 10일부터 주 4회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에어부산은 이달 말까지였던 중국 노선의 운항 중단 기간을 3월 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확산이 이어지는 데다 인접국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어 당분간 중화권 노선의 운항 축소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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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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