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군무원 17번째 환자와 접촉 확인, 격리병동 이송

입력 2020.02.05 (19:23) 수정 2020.02.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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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에서 해군 군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17번째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돼 격리 조치됐습니다.

국방부와 경상남도에 따르면, 한 해군 군무원이 지난달 25일 17번 확진 환자와 함께 식사한 것이 확인돼 부대 내 별도 공간에 격리됐다가 오늘(5일) 미열이 나 경남 진주 경상대병원의 격리병동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늘 저녁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이 해당 군무원의 검체를 확보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해당 군무원과 같은 사무실을 쓰는 동료 6명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경남에는 현재 확진자가 없으며, 이번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된 첫 사례입니다.

해군 군무원이 접촉한 17번째 확진 환자는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 세미나에 다녀온 38살 남성으로, 지난 5일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병동에 입원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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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5 19:23:10
    • 수정2020-02-05 20:10:32
    사회
경상남도에서 해군 군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17번째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돼 격리 조치됐습니다.

국방부와 경상남도에 따르면, 한 해군 군무원이 지난달 25일 17번 확진 환자와 함께 식사한 것이 확인돼 부대 내 별도 공간에 격리됐다가 오늘(5일) 미열이 나 경남 진주 경상대병원의 격리병동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늘 저녁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이 해당 군무원의 검체를 확보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해당 군무원과 같은 사무실을 쓰는 동료 6명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경남에는 현재 확진자가 없으며, 이번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된 첫 사례입니다.

해군 군무원이 접촉한 17번째 확진 환자는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 세미나에 다녀온 38살 남성으로, 지난 5일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병동에 입원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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