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항공사, 홍콩행 항공편도 운항 중단

입력 2020.02.05 (20:29) 수정 2020.02.0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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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이 중국 본토에 이어 홍콩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오는 20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메리칸항공은 중국 본토와 미국을 오가는 비행기 운항을 중단하지만 홍콩행 항공편은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어제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사망자가 나오자 방침을 바꾼 겁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대학들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 대학인 프린스턴대학은 중국에서 돌아온 학생 108명에게 자가 격리에 들어갈 것을 명령했습니다.

[리카르도 무릴로/학생 : "많은 사람들이 세계 각국에서 모인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정책인 것 같아요."]

또 서던캘리포니아대학은 중국으로 가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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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5 20:31:02
    • 수정2020-02-05 20: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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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이 중국 본토에 이어 홍콩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오는 20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메리칸항공은 중국 본토와 미국을 오가는 비행기 운항을 중단하지만 홍콩행 항공편은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어제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사망자가 나오자 방침을 바꾼 겁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대학들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 대학인 프린스턴대학은 중국에서 돌아온 학생 108명에게 자가 격리에 들어갈 것을 명령했습니다.

[리카르도 무릴로/학생 : "많은 사람들이 세계 각국에서 모인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정책인 것 같아요."]

또 서던캘리포니아대학은 중국으로 가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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