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민주당 첫 경선 중간개표…부티지지 1위

입력 2020.02.05 (20:31) 수정 2020.02.05 (20: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중간 집계 결과, 30대 성소수자인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개표가 71% 진행된 상황에서 부티지지 전 시장이 26.8%를 득표해 선두를 차지했고, 샌더스 상원의원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습니다.

[피터 부티지지/민주당 경선 후보 : "1년 전 인지도도, 돈도 없이 4명의 직원들과 단지 큰 신념만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중간 집계 결과) 우리는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그간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던 바이든 전 부통령은 4위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이번 경선 개표 과정에서는 집계 오류가 발생해 투표 시작 21시간 만에, 그것도 최종 결과가 아닌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美 민주당 첫 경선 중간개표…부티지지 1위
    • 입력 2020-02-05 20:31:02
    • 수정2020-02-05 20:40:39
    글로벌24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중간 집계 결과, 30대 성소수자인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개표가 71% 진행된 상황에서 부티지지 전 시장이 26.8%를 득표해 선두를 차지했고, 샌더스 상원의원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습니다.

[피터 부티지지/민주당 경선 후보 : "1년 전 인지도도, 돈도 없이 4명의 직원들과 단지 큰 신념만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중간 집계 결과) 우리는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그간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던 바이든 전 부통령은 4위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이번 경선 개표 과정에서는 집계 오류가 발생해 투표 시작 21시간 만에, 그것도 최종 결과가 아닌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