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70, 정당별 공천 작업 본격
입력 2020.02.05 (21:53)
수정 2020.02.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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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정당의 공천 심사도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여야 모두
공천 개혁을 공언하면서,
현역 의원 교체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강원도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한 사람은
모두 17명입니다.
중앙당의 지역 실사 결과와
후보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다음 주 면접도 진행됩니다.
빠르면 이달 17일
단수 공천 지역이 먼저 발표되고,
이어 20일엔
경선지역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경선 지역에 대해선
다음 달 초에 투표가 실시됩니다.
권리당원과 일반 유권자 투표가
50대 50으로 반영됩니다.
이를 통해 늦어도 3월 6일까지는
최종 공천자를 결정한다는 게
민주당의 목표입니다.
김완규/민주당 강원도당 조직국장[인터뷰]
"강원도에서 전략공천지역으로 논의되는 곳은 없고요. 혹시라도 춘천이 분구가 된다면 새로 생기는 지역구에 대해서는 전략공천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강원도에선
당 소속 도내 현역 의원
6명 전부를 포함해
모두 20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공천심사위원회가
후보자 배제 기준을 강화한 가운데,
현역의원 물갈이론이 꾸준히 제기됩니다.
특히, 이달 9일까지
현역 의원에 대한 여론조사가 실시돼
출마자들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가
공천 여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현역 의원들은
문자와 SNS 등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도윤/자유한국당 도당 조직팀장[인터뷰]
"현역의원으로서 강원도 국회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강원도를 위해서 얼마나 많이 뛰었는가에 대한 부분들이 많이 검증의 대상으로 오를 것 같습니다."
정의당은
이미 후보자 적격심사를 완료하고,
3월 당원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합니다.
하지만, 변수는 남아있습니다.
국회에서의 선거구 획정 논의에 따라 공천 일정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예비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문영입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정당의 공천 심사도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여야 모두
공천 개혁을 공언하면서,
현역 의원 교체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강원도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한 사람은
모두 17명입니다.
중앙당의 지역 실사 결과와
후보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다음 주 면접도 진행됩니다.
빠르면 이달 17일
단수 공천 지역이 먼저 발표되고,
이어 20일엔
경선지역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경선 지역에 대해선
다음 달 초에 투표가 실시됩니다.
권리당원과 일반 유권자 투표가
50대 50으로 반영됩니다.
이를 통해 늦어도 3월 6일까지는
최종 공천자를 결정한다는 게
민주당의 목표입니다.
김완규/민주당 강원도당 조직국장[인터뷰]
"강원도에서 전략공천지역으로 논의되는 곳은 없고요. 혹시라도 춘천이 분구가 된다면 새로 생기는 지역구에 대해서는 전략공천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강원도에선
당 소속 도내 현역 의원
6명 전부를 포함해
모두 20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공천심사위원회가
후보자 배제 기준을 강화한 가운데,
현역의원 물갈이론이 꾸준히 제기됩니다.
특히, 이달 9일까지
현역 의원에 대한 여론조사가 실시돼
출마자들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가
공천 여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현역 의원들은
문자와 SNS 등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도윤/자유한국당 도당 조직팀장[인터뷰]
"현역의원으로서 강원도 국회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강원도를 위해서 얼마나 많이 뛰었는가에 대한 부분들이 많이 검증의 대상으로 오를 것 같습니다."
정의당은
이미 후보자 적격심사를 완료하고,
3월 당원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합니다.
하지만, 변수는 남아있습니다.
국회에서의 선거구 획정 논의에 따라 공천 일정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예비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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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D-70, 정당별 공천 작업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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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05 21:53:27
- 수정2020-02-05 23:00:42

[앵커멘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정당의 공천 심사도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여야 모두
공천 개혁을 공언하면서,
현역 의원 교체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강원도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한 사람은
모두 17명입니다.
중앙당의 지역 실사 결과와
후보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다음 주 면접도 진행됩니다.
빠르면 이달 17일
단수 공천 지역이 먼저 발표되고,
이어 20일엔
경선지역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경선 지역에 대해선
다음 달 초에 투표가 실시됩니다.
권리당원과 일반 유권자 투표가
50대 50으로 반영됩니다.
이를 통해 늦어도 3월 6일까지는
최종 공천자를 결정한다는 게
민주당의 목표입니다.
김완규/민주당 강원도당 조직국장[인터뷰]
"강원도에서 전략공천지역으로 논의되는 곳은 없고요. 혹시라도 춘천이 분구가 된다면 새로 생기는 지역구에 대해서는 전략공천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강원도에선
당 소속 도내 현역 의원
6명 전부를 포함해
모두 20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공천심사위원회가
후보자 배제 기준을 강화한 가운데,
현역의원 물갈이론이 꾸준히 제기됩니다.
특히, 이달 9일까지
현역 의원에 대한 여론조사가 실시돼
출마자들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가
공천 여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현역 의원들은
문자와 SNS 등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도윤/자유한국당 도당 조직팀장[인터뷰]
"현역의원으로서 강원도 국회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강원도를 위해서 얼마나 많이 뛰었는가에 대한 부분들이 많이 검증의 대상으로 오를 것 같습니다."
정의당은
이미 후보자 적격심사를 완료하고,
3월 당원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합니다.
하지만, 변수는 남아있습니다.
국회에서의 선거구 획정 논의에 따라 공천 일정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예비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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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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