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번 주 고비
입력 2020.02.05 (21:53)
수정 2020.02.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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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염증
12번째와 14번째 확진자 부부의
강릉 지역 접촉자가
기존 21명에서 26명으로 늘었습니다.
모두 특별한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접촉자 21명의 잠복기가 끝나는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와 14번째 확진자 부부가
강릉을 찾은 것은 지난달(1월) 22일
입니다.
KTX를 타고 강릉에 도착한 뒤
지역 음식점과 리조트 등을 이용하고
이튿 날 KTX를 타고 서울로 떠났습니다.
당시 이들과 접촉한 21명이
자가 격리 중인 가운데
접촉자 1명과 4명이 각각 추가로 확인돼
접촉자가 26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유진 /강릉시 회산동 [인터뷰]
되게 많이 불안하긴 했는데 어차피 개인 위생에 신경 쓰면 괜찮을 것 같아서 저는 평소에 항상 아이랑 같이 손 씻는 거를 열심하거든요. "
5명의 추가 접촉자는
지난달 23일 12번째 확진자 부부가
강릉에서 서울로 이동할 때 이용했던
KTX 승객들로,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기존 21명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으면
잠복기간 14일이 경과됨에 따라
8명은 오늘 밤 자정,
13명은 내일 밤 자정을 기준으로
격리 조치가 해제됩니다.
따라서 이번 주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시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최병규 /강릉시 감염병 관리담당 [인터뷰]
"읍면동에서는 다수의 이용시설인 아파트 위주로 해서 아파트 손잡이라든가 출입구 쪽을 방역을 하고 있고요. 시내권에 대해서는 버스 승강장 쪽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추가 확진자와
접촉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있어
보건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염증
12번째와 14번째 확진자 부부의
강릉 지역 접촉자가
기존 21명에서 26명으로 늘었습니다.
모두 특별한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접촉자 21명의 잠복기가 끝나는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와 14번째 확진자 부부가
강릉을 찾은 것은 지난달(1월) 22일
입니다.
KTX를 타고 강릉에 도착한 뒤
지역 음식점과 리조트 등을 이용하고
이튿 날 KTX를 타고 서울로 떠났습니다.
당시 이들과 접촉한 21명이
자가 격리 중인 가운데
접촉자 1명과 4명이 각각 추가로 확인돼
접촉자가 26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유진 /강릉시 회산동 [인터뷰]
되게 많이 불안하긴 했는데 어차피 개인 위생에 신경 쓰면 괜찮을 것 같아서 저는 평소에 항상 아이랑 같이 손 씻는 거를 열심하거든요. "
5명의 추가 접촉자는
지난달 23일 12번째 확진자 부부가
강릉에서 서울로 이동할 때 이용했던
KTX 승객들로,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기존 21명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으면
잠복기간 14일이 경과됨에 따라
8명은 오늘 밤 자정,
13명은 내일 밤 자정을 기준으로
격리 조치가 해제됩니다.
따라서 이번 주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시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최병규 /강릉시 감염병 관리담당 [인터뷰]
"읍면동에서는 다수의 이용시설인 아파트 위주로 해서 아파트 손잡이라든가 출입구 쪽을 방역을 하고 있고요. 시내권에 대해서는 버스 승강장 쪽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추가 확진자와
접촉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있어
보건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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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05 23: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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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염증
12번째와 14번째 확진자 부부의
강릉 지역 접촉자가
기존 21명에서 26명으로 늘었습니다.
모두 특별한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접촉자 21명의 잠복기가 끝나는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와 14번째 확진자 부부가
강릉을 찾은 것은 지난달(1월) 22일
입니다.
KTX를 타고 강릉에 도착한 뒤
지역 음식점과 리조트 등을 이용하고
이튿 날 KTX를 타고 서울로 떠났습니다.
당시 이들과 접촉한 21명이
자가 격리 중인 가운데
접촉자 1명과 4명이 각각 추가로 확인돼
접촉자가 26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유진 /강릉시 회산동 [인터뷰]
되게 많이 불안하긴 했는데 어차피 개인 위생에 신경 쓰면 괜찮을 것 같아서 저는 평소에 항상 아이랑 같이 손 씻는 거를 열심하거든요. "
5명의 추가 접촉자는
지난달 23일 12번째 확진자 부부가
강릉에서 서울로 이동할 때 이용했던
KTX 승객들로,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기존 21명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으면
잠복기간 14일이 경과됨에 따라
8명은 오늘 밤 자정,
13명은 내일 밤 자정을 기준으로
격리 조치가 해제됩니다.
따라서 이번 주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시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최병규 /강릉시 감염병 관리담당 [인터뷰]
"읍면동에서는 다수의 이용시설인 아파트 위주로 해서 아파트 손잡이라든가 출입구 쪽을 방역을 하고 있고요. 시내권에 대해서는 버스 승강장 쪽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추가 확진자와
접촉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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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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