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독감 환자 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독감 유행은
보통 봄까지 이어지는데
일부 치료 약품과
예방 백신이 부족해 문젭니다.
백상현 기잡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어린이 전문 병원
부모와 함께
병원을 찾은 어린이 독감 환자가
최근 두 달 새 5배 이상
많아졌습니다.
보통
해가 바뀌면서 환자가 감소하는데
올해는 오히려 반댑니다.
지난해 11월
전국적으로 천 명당 7명이던
독감 환자가 지난주에는
40.9명까지 늘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수요가 많은 주사제 등 일부
치료 약품은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인터뷰]
이정화 / 간호부장
"독감 주사를 원하는 환자들은
거의 90% 이상은 못 맞고 먹는 약으로
대체해서 나간 상황입니다."
위장 장애로
약을 흡수하지 못하거나
중증 환자같이
꼭 주사제가 필요한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독감이 계속 유행하면서
보통 가을에 집중되는 예방접종 수요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김신우 경북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시기를 놓쳤더라도 (독감이) 3월, 4월까지 심지어 5월까지도 유행을 해서 맞아야 되는 시기를 놓쳤다 하면 지금이라도 맞는걸
권하고요."
일부 보건소에서는
독감 예방 백신이 동나기도 합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속에서도 덩달아 유행하는 독감.
일부 치료제와
예방백신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독감 환자 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독감 유행은
보통 봄까지 이어지는데
일부 치료 약품과
예방 백신이 부족해 문젭니다.
백상현 기잡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어린이 전문 병원
부모와 함께
병원을 찾은 어린이 독감 환자가
최근 두 달 새 5배 이상
많아졌습니다.
보통
해가 바뀌면서 환자가 감소하는데
올해는 오히려 반댑니다.
지난해 11월
전국적으로 천 명당 7명이던
독감 환자가 지난주에는
40.9명까지 늘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수요가 많은 주사제 등 일부
치료 약품은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인터뷰]
이정화 / 간호부장
"독감 주사를 원하는 환자들은
거의 90% 이상은 못 맞고 먹는 약으로
대체해서 나간 상황입니다."
위장 장애로
약을 흡수하지 못하거나
중증 환자같이
꼭 주사제가 필요한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독감이 계속 유행하면서
보통 가을에 집중되는 예방접종 수요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김신우 경북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시기를 놓쳤더라도 (독감이) 3월, 4월까지 심지어 5월까지도 유행을 해서 맞아야 되는 시기를 놓쳤다 하면 지금이라도 맞는걸
권하고요."
일부 보건소에서는
독감 예방 백신이 동나기도 합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속에서도 덩달아 유행하는 독감.
일부 치료제와
예방백신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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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도 증가…치료제, 백신 부족
-
- 입력 2020-02-06 01:15:16

[앵커멘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독감 환자 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독감 유행은
보통 봄까지 이어지는데
일부 치료 약품과
예방 백신이 부족해 문젭니다.
백상현 기잡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어린이 전문 병원
부모와 함께
병원을 찾은 어린이 독감 환자가
최근 두 달 새 5배 이상
많아졌습니다.
보통
해가 바뀌면서 환자가 감소하는데
올해는 오히려 반댑니다.
지난해 11월
전국적으로 천 명당 7명이던
독감 환자가 지난주에는
40.9명까지 늘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수요가 많은 주사제 등 일부
치료 약품은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인터뷰]
이정화 / 간호부장
"독감 주사를 원하는 환자들은
거의 90% 이상은 못 맞고 먹는 약으로
대체해서 나간 상황입니다."
위장 장애로
약을 흡수하지 못하거나
중증 환자같이
꼭 주사제가 필요한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독감이 계속 유행하면서
보통 가을에 집중되는 예방접종 수요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김신우 경북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시기를 놓쳤더라도 (독감이) 3월, 4월까지 심지어 5월까지도 유행을 해서 맞아야 되는 시기를 놓쳤다 하면 지금이라도 맞는걸
권하고요."
일부 보건소에서는
독감 예방 백신이 동나기도 합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속에서도 덩달아 유행하는 독감.
일부 치료제와
예방백신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독감 환자 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독감 유행은
보통 봄까지 이어지는데
일부 치료 약품과
예방 백신이 부족해 문젭니다.
백상현 기잡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어린이 전문 병원
부모와 함께
병원을 찾은 어린이 독감 환자가
최근 두 달 새 5배 이상
많아졌습니다.
보통
해가 바뀌면서 환자가 감소하는데
올해는 오히려 반댑니다.
지난해 11월
전국적으로 천 명당 7명이던
독감 환자가 지난주에는
40.9명까지 늘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수요가 많은 주사제 등 일부
치료 약품은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인터뷰]
이정화 / 간호부장
"독감 주사를 원하는 환자들은
거의 90% 이상은 못 맞고 먹는 약으로
대체해서 나간 상황입니다."
위장 장애로
약을 흡수하지 못하거나
중증 환자같이
꼭 주사제가 필요한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독감이 계속 유행하면서
보통 가을에 집중되는 예방접종 수요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김신우 경북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시기를 놓쳤더라도 (독감이) 3월, 4월까지 심지어 5월까지도 유행을 해서 맞아야 되는 시기를 놓쳤다 하면 지금이라도 맞는걸
권하고요."
일부 보건소에서는
독감 예방 백신이 동나기도 합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속에서도 덩달아 유행하는 독감.
일부 치료제와
예방백신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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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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