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KBS는
각 당 지도부에게
오는 4월 총선 전략과
정치 현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에게
3지대 통합 추진 상황과
선거 전략을 들어봤습니다.
류성호 기잡니다.
[리포트]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질문1]Q. 오늘 손학규 대표가
"대안신당, 민평당과 통합을 추진하겠다" 이렇게 발표했어요. 통합, 속도 낼 수 있게 됐다 보면 되나요?
[답변1]
우리가 오랫동안 이 이야기를 해왔고요. 수개월 전부터요. 두 번째는 우리가 같은 뿌리였잖습니까? 국민의당 같은 뿌리였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동질감이 있거든요. 뭐 통합을 착수하기가 힘들었지 일단 착수만 되면 일사천리로 이뤄질 거라 생각합니다.
[질문2]
Q. 손학규 퇴진이 더 변수가 될 거 같아요. 퇴진하리라 보시는지?
[답변2]
손 대표 본인께서 국민을 상대로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저는 퇴진은 불가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손 대표가 당을 지켰다고 해서 고생이 많으셨는데, 그 과정에서 리더십과 신뢰에 큰 추락을 입었기 때문에, 더 이상 손학규 체제로 당을 이끌어가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3]Q. 3지대 통합...도로 '호남당' 아닌가?
[답변3]
일단 시작은 그렇게 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보실 수도 있겠지만 저희는 단순히 호남 지역만의 소통합이 아니라 전국을 상대로 해서 청년 세력들이라든가 전문가들을 영입해서 전국 정당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일단 호남이 먼저 움직여주시면 호남은 항상 전체 전국을 리드해온 분들이 아닙니까, 호남민들은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들에 다 가 있으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결국은 전체 정국을 주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4]Q. 3지대 통합 안 되면?
[답변4]
바른미래당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국민이 만들어준 국민의당을 깨트리고 실패한 정당이기 때문에...물론 개인적으로 '나는 바른미래당에 찬성 안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구차한 거잖아요? 그런 변명은 드리지 않겠지만 그래서 마른미래당으로 정치할 생각이 없고, 또 통합이 안 된다면 정치는 접을 생각입니다.
[질문5]Q. 3지대 통합..호남 민심 돌릴까?
[답변5]
통합 만이 아니라 통합 이후가 또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정말 거대 양당의 대립과 갈등을 중단시키고 정국을 주도하면서 생산적인 정치가 될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해나간다면 국민들의 쇤뢰를 쌓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KBS는
각 당 지도부에게
오는 4월 총선 전략과
정치 현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에게
3지대 통합 추진 상황과
선거 전략을 들어봤습니다.
류성호 기잡니다.
[리포트]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질문1]Q. 오늘 손학규 대표가
"대안신당, 민평당과 통합을 추진하겠다" 이렇게 발표했어요. 통합, 속도 낼 수 있게 됐다 보면 되나요?
[답변1]
우리가 오랫동안 이 이야기를 해왔고요. 수개월 전부터요. 두 번째는 우리가 같은 뿌리였잖습니까? 국민의당 같은 뿌리였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동질감이 있거든요. 뭐 통합을 착수하기가 힘들었지 일단 착수만 되면 일사천리로 이뤄질 거라 생각합니다.
[질문2]
Q. 손학규 퇴진이 더 변수가 될 거 같아요. 퇴진하리라 보시는지?
[답변2]
손 대표 본인께서 국민을 상대로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저는 퇴진은 불가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손 대표가 당을 지켰다고 해서 고생이 많으셨는데, 그 과정에서 리더십과 신뢰에 큰 추락을 입었기 때문에, 더 이상 손학규 체제로 당을 이끌어가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3]Q. 3지대 통합...도로 '호남당' 아닌가?
[답변3]
일단 시작은 그렇게 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보실 수도 있겠지만 저희는 단순히 호남 지역만의 소통합이 아니라 전국을 상대로 해서 청년 세력들이라든가 전문가들을 영입해서 전국 정당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일단 호남이 먼저 움직여주시면 호남은 항상 전체 전국을 리드해온 분들이 아닙니까, 호남민들은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들에 다 가 있으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결국은 전체 정국을 주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4]Q. 3지대 통합 안 되면?
[답변4]
바른미래당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국민이 만들어준 국민의당을 깨트리고 실패한 정당이기 때문에...물론 개인적으로 '나는 바른미래당에 찬성 안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구차한 거잖아요? 그런 변명은 드리지 않겠지만 그래서 마른미래당으로 정치할 생각이 없고, 또 통합이 안 된다면 정치는 접을 생각입니다.
[질문5]Q. 3지대 통합..호남 민심 돌릴까?
[답변5]
통합 만이 아니라 통합 이후가 또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정말 거대 양당의 대립과 갈등을 중단시키고 정국을 주도하면서 생산적인 정치가 될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해나간다면 국민들의 쇤뢰를 쌓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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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전략, 바른미래당 김동철의원에게 듣는다
-
- 입력 2020-02-06 03:16:36

[앵커멘트]
KBS는
각 당 지도부에게
오는 4월 총선 전략과
정치 현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에게
3지대 통합 추진 상황과
선거 전략을 들어봤습니다.
류성호 기잡니다.
[리포트]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질문1]Q. 오늘 손학규 대표가
"대안신당, 민평당과 통합을 추진하겠다" 이렇게 발표했어요. 통합, 속도 낼 수 있게 됐다 보면 되나요?
[답변1]
우리가 오랫동안 이 이야기를 해왔고요. 수개월 전부터요. 두 번째는 우리가 같은 뿌리였잖습니까? 국민의당 같은 뿌리였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동질감이 있거든요. 뭐 통합을 착수하기가 힘들었지 일단 착수만 되면 일사천리로 이뤄질 거라 생각합니다.
[질문2]
Q. 손학규 퇴진이 더 변수가 될 거 같아요. 퇴진하리라 보시는지?
[답변2]
손 대표 본인께서 국민을 상대로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저는 퇴진은 불가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손 대표가 당을 지켰다고 해서 고생이 많으셨는데, 그 과정에서 리더십과 신뢰에 큰 추락을 입었기 때문에, 더 이상 손학규 체제로 당을 이끌어가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3]Q. 3지대 통합...도로 '호남당' 아닌가?
[답변3]
일단 시작은 그렇게 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보실 수도 있겠지만 저희는 단순히 호남 지역만의 소통합이 아니라 전국을 상대로 해서 청년 세력들이라든가 전문가들을 영입해서 전국 정당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일단 호남이 먼저 움직여주시면 호남은 항상 전체 전국을 리드해온 분들이 아닙니까, 호남민들은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들에 다 가 있으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결국은 전체 정국을 주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4]Q. 3지대 통합 안 되면?
[답변4]
바른미래당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국민이 만들어준 국민의당을 깨트리고 실패한 정당이기 때문에...물론 개인적으로 '나는 바른미래당에 찬성 안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구차한 거잖아요? 그런 변명은 드리지 않겠지만 그래서 마른미래당으로 정치할 생각이 없고, 또 통합이 안 된다면 정치는 접을 생각입니다.
[질문5]Q. 3지대 통합..호남 민심 돌릴까?
[답변5]
통합 만이 아니라 통합 이후가 또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정말 거대 양당의 대립과 갈등을 중단시키고 정국을 주도하면서 생산적인 정치가 될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해나간다면 국민들의 쇤뢰를 쌓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KBS는
각 당 지도부에게
오는 4월 총선 전략과
정치 현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에게
3지대 통합 추진 상황과
선거 전략을 들어봤습니다.
류성호 기잡니다.
[리포트]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질문1]Q. 오늘 손학규 대표가
"대안신당, 민평당과 통합을 추진하겠다" 이렇게 발표했어요. 통합, 속도 낼 수 있게 됐다 보면 되나요?
[답변1]
우리가 오랫동안 이 이야기를 해왔고요. 수개월 전부터요. 두 번째는 우리가 같은 뿌리였잖습니까? 국민의당 같은 뿌리였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동질감이 있거든요. 뭐 통합을 착수하기가 힘들었지 일단 착수만 되면 일사천리로 이뤄질 거라 생각합니다.
[질문2]
Q. 손학규 퇴진이 더 변수가 될 거 같아요. 퇴진하리라 보시는지?
[답변2]
손 대표 본인께서 국민을 상대로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저는 퇴진은 불가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손 대표가 당을 지켰다고 해서 고생이 많으셨는데, 그 과정에서 리더십과 신뢰에 큰 추락을 입었기 때문에, 더 이상 손학규 체제로 당을 이끌어가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3]Q. 3지대 통합...도로 '호남당' 아닌가?
[답변3]
일단 시작은 그렇게 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보실 수도 있겠지만 저희는 단순히 호남 지역만의 소통합이 아니라 전국을 상대로 해서 청년 세력들이라든가 전문가들을 영입해서 전국 정당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일단 호남이 먼저 움직여주시면 호남은 항상 전체 전국을 리드해온 분들이 아닙니까, 호남민들은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들에 다 가 있으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결국은 전체 정국을 주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4]Q. 3지대 통합 안 되면?
[답변4]
바른미래당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국민이 만들어준 국민의당을 깨트리고 실패한 정당이기 때문에...물론 개인적으로 '나는 바른미래당에 찬성 안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구차한 거잖아요? 그런 변명은 드리지 않겠지만 그래서 마른미래당으로 정치할 생각이 없고, 또 통합이 안 된다면 정치는 접을 생각입니다.
[질문5]Q. 3지대 통합..호남 민심 돌릴까?
[답변5]
통합 만이 아니라 통합 이후가 또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정말 거대 양당의 대립과 갈등을 중단시키고 정국을 주도하면서 생산적인 정치가 될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해나간다면 국민들의 쇤뢰를 쌓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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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호 기자 menb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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