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에 부산 기숙형 공장 화재…긴박했던 헬기 구조
입력 2020.02.07 (17:24)
수정 2020.02.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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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등 20여 명이 건물 안 기숙사에 묶고 있다가 긴급대피했는데요.
헬기까지 동원된 긴박했던 구조 순간, 최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방헬기를 타고 온 구조대원들이 공장 건물 옥상에 내립니다.
["전체 몇 명 있습니까, 여기에...(4명..4명!) 헬기로 올릴 거예요. 한 명씩 올릴 거예요."]
구조를 기다리는 건 이 공장 11층 기숙사에 있던 직원들, 공장 2층까지 불이 번지면서 계단으로 내려갈 수 없자, 옥상으로 긴급 대피한 겁니다.
4명 모두 연기를 조금 마셨지만, 소방헬기로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불이 난 건 어젯밤 10시 50분쯤.
부산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 1층에서 불이 시작돼 순식간에 번졌습니다.
[신현호/부산 중부소방서 지휘조사계장 : "화재가 전체적으로 1층에 다 붙어 있던 상황이었고 이게 2층으로 넘어가서 2층 식당 및 복도, 기숙사까지 화재가 연소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공장 2층 기숙사에도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이 묵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화재 비상벨이 울려 재빨리 대피했고 스프링클러도 정상 작동해 큰 화를 면했습니다.
[공장 관계자 : "저희 공장에는 기숙사가 있기 때문에 소방 점검이라든지 철저히 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70여 대를 동원해 50분 만에 화재를 진압하면서 인근 공장과 창고 등으로 불길이 확산되는 걸 차단했습니다.
적절한 화재 대비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이 대형 사고를 막았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부산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등 20여 명이 건물 안 기숙사에 묶고 있다가 긴급대피했는데요.
헬기까지 동원된 긴박했던 구조 순간, 최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방헬기를 타고 온 구조대원들이 공장 건물 옥상에 내립니다.
["전체 몇 명 있습니까, 여기에...(4명..4명!) 헬기로 올릴 거예요. 한 명씩 올릴 거예요."]
구조를 기다리는 건 이 공장 11층 기숙사에 있던 직원들, 공장 2층까지 불이 번지면서 계단으로 내려갈 수 없자, 옥상으로 긴급 대피한 겁니다.
4명 모두 연기를 조금 마셨지만, 소방헬기로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불이 난 건 어젯밤 10시 50분쯤.
부산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 1층에서 불이 시작돼 순식간에 번졌습니다.
[신현호/부산 중부소방서 지휘조사계장 : "화재가 전체적으로 1층에 다 붙어 있던 상황이었고 이게 2층으로 넘어가서 2층 식당 및 복도, 기숙사까지 화재가 연소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공장 2층 기숙사에도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이 묵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화재 비상벨이 울려 재빨리 대피했고 스프링클러도 정상 작동해 큰 화를 면했습니다.
[공장 관계자 : "저희 공장에는 기숙사가 있기 때문에 소방 점검이라든지 철저히 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70여 대를 동원해 50분 만에 화재를 진압하면서 인근 공장과 창고 등으로 불길이 확산되는 걸 차단했습니다.
적절한 화재 대비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이 대형 사고를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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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에 부산 기숙형 공장 화재…긴박했던 헬기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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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07 17:27:43
- 수정2020-02-07 17: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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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등 20여 명이 건물 안 기숙사에 묶고 있다가 긴급대피했는데요.
헬기까지 동원된 긴박했던 구조 순간, 최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방헬기를 타고 온 구조대원들이 공장 건물 옥상에 내립니다.
["전체 몇 명 있습니까, 여기에...(4명..4명!) 헬기로 올릴 거예요. 한 명씩 올릴 거예요."]
구조를 기다리는 건 이 공장 11층 기숙사에 있던 직원들, 공장 2층까지 불이 번지면서 계단으로 내려갈 수 없자, 옥상으로 긴급 대피한 겁니다.
4명 모두 연기를 조금 마셨지만, 소방헬기로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불이 난 건 어젯밤 10시 50분쯤.
부산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 1층에서 불이 시작돼 순식간에 번졌습니다.
[신현호/부산 중부소방서 지휘조사계장 : "화재가 전체적으로 1층에 다 붙어 있던 상황이었고 이게 2층으로 넘어가서 2층 식당 및 복도, 기숙사까지 화재가 연소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공장 2층 기숙사에도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이 묵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화재 비상벨이 울려 재빨리 대피했고 스프링클러도 정상 작동해 큰 화를 면했습니다.
[공장 관계자 : "저희 공장에는 기숙사가 있기 때문에 소방 점검이라든지 철저히 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70여 대를 동원해 50분 만에 화재를 진압하면서 인근 공장과 창고 등으로 불길이 확산되는 걸 차단했습니다.
적절한 화재 대비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이 대형 사고를 막았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부산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등 20여 명이 건물 안 기숙사에 묶고 있다가 긴급대피했는데요.
헬기까지 동원된 긴박했던 구조 순간, 최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방헬기를 타고 온 구조대원들이 공장 건물 옥상에 내립니다.
["전체 몇 명 있습니까, 여기에...(4명..4명!) 헬기로 올릴 거예요. 한 명씩 올릴 거예요."]
구조를 기다리는 건 이 공장 11층 기숙사에 있던 직원들, 공장 2층까지 불이 번지면서 계단으로 내려갈 수 없자, 옥상으로 긴급 대피한 겁니다.
4명 모두 연기를 조금 마셨지만, 소방헬기로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불이 난 건 어젯밤 10시 50분쯤.
부산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 1층에서 불이 시작돼 순식간에 번졌습니다.
[신현호/부산 중부소방서 지휘조사계장 : "화재가 전체적으로 1층에 다 붙어 있던 상황이었고 이게 2층으로 넘어가서 2층 식당 및 복도, 기숙사까지 화재가 연소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공장 2층 기숙사에도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이 묵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화재 비상벨이 울려 재빨리 대피했고 스프링클러도 정상 작동해 큰 화를 면했습니다.
[공장 관계자 : "저희 공장에는 기숙사가 있기 때문에 소방 점검이라든지 철저히 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70여 대를 동원해 50분 만에 화재를 진압하면서 인근 공장과 창고 등으로 불길이 확산되는 걸 차단했습니다.
적절한 화재 대비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이 대형 사고를 막았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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