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군인 총기난사로 최소 21명 사망…한국인 안전 대피
입력 2020.02.09 (12:04)
수정 2020.02.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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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국에서 군인 한 명이 부대 안과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최소 21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쇼핑몰에는 한국인 8명도 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방콕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동북부 나콘 랏차시마에 있는 한 대형 쇼핑몰.
어제 오후 6시쯤 군인 한 명이 쇼핑몰에 들어와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인근 부대 하사관인 범인은 부대에서 지휘관 등 3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군용 차량을 훔쳐 쇼핑몰로 이동했습니다.
범인은 쇼핑몰에서 앞에 내려 행인들에게 총기를 발사한 뒤 쇼핑몰 안에 들어가서도 고객들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숨지고 30 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누틴 찬위라쿤/태국 보건부 장관 : "부상자 가운데 몇명은 심각한 상태입니다. 향후 관련 보고를 들을 예정입니다."]
범인은 총기를 난사하는 모습을 페이스북 으로 생중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 급파된 경찰과 특수부대는 자정쯤 현장을 안전하게 확보한 뒤 남아있던 고객들을 대피시켰습니다.
태국 보건부 장관은 군경의 진압작전으로 오늘 아침 총격범이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해당 쇼핑몰에 한국인 8명도 있었지만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일부에서는 토지 관련 분쟁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태국에서 군인 한 명이 부대 안과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최소 21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쇼핑몰에는 한국인 8명도 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방콕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동북부 나콘 랏차시마에 있는 한 대형 쇼핑몰.
어제 오후 6시쯤 군인 한 명이 쇼핑몰에 들어와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인근 부대 하사관인 범인은 부대에서 지휘관 등 3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군용 차량을 훔쳐 쇼핑몰로 이동했습니다.
범인은 쇼핑몰에서 앞에 내려 행인들에게 총기를 발사한 뒤 쇼핑몰 안에 들어가서도 고객들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숨지고 30 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누틴 찬위라쿤/태국 보건부 장관 : "부상자 가운데 몇명은 심각한 상태입니다. 향후 관련 보고를 들을 예정입니다."]
범인은 총기를 난사하는 모습을 페이스북 으로 생중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 급파된 경찰과 특수부대는 자정쯤 현장을 안전하게 확보한 뒤 남아있던 고객들을 대피시켰습니다.
태국 보건부 장관은 군경의 진압작전으로 오늘 아침 총격범이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해당 쇼핑몰에 한국인 8명도 있었지만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일부에서는 토지 관련 분쟁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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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서 군인 총기난사로 최소 21명 사망…한국인 안전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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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09 12:07:12
- 수정2020-02-09 12:09:33

[앵커]
태국에서 군인 한 명이 부대 안과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최소 21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쇼핑몰에는 한국인 8명도 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방콕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동북부 나콘 랏차시마에 있는 한 대형 쇼핑몰.
어제 오후 6시쯤 군인 한 명이 쇼핑몰에 들어와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인근 부대 하사관인 범인은 부대에서 지휘관 등 3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군용 차량을 훔쳐 쇼핑몰로 이동했습니다.
범인은 쇼핑몰에서 앞에 내려 행인들에게 총기를 발사한 뒤 쇼핑몰 안에 들어가서도 고객들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숨지고 30 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누틴 찬위라쿤/태국 보건부 장관 : "부상자 가운데 몇명은 심각한 상태입니다. 향후 관련 보고를 들을 예정입니다."]
범인은 총기를 난사하는 모습을 페이스북 으로 생중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 급파된 경찰과 특수부대는 자정쯤 현장을 안전하게 확보한 뒤 남아있던 고객들을 대피시켰습니다.
태국 보건부 장관은 군경의 진압작전으로 오늘 아침 총격범이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해당 쇼핑몰에 한국인 8명도 있었지만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일부에서는 토지 관련 분쟁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태국에서 군인 한 명이 부대 안과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최소 21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쇼핑몰에는 한국인 8명도 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방콕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동북부 나콘 랏차시마에 있는 한 대형 쇼핑몰.
어제 오후 6시쯤 군인 한 명이 쇼핑몰에 들어와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인근 부대 하사관인 범인은 부대에서 지휘관 등 3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군용 차량을 훔쳐 쇼핑몰로 이동했습니다.
범인은 쇼핑몰에서 앞에 내려 행인들에게 총기를 발사한 뒤 쇼핑몰 안에 들어가서도 고객들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숨지고 30 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누틴 찬위라쿤/태국 보건부 장관 : "부상자 가운데 몇명은 심각한 상태입니다. 향후 관련 보고를 들을 예정입니다."]
범인은 총기를 난사하는 모습을 페이스북 으로 생중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 급파된 경찰과 특수부대는 자정쯤 현장을 안전하게 확보한 뒤 남아있던 고객들을 대피시켰습니다.
태국 보건부 장관은 군경의 진압작전으로 오늘 아침 총격범이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해당 쇼핑몰에 한국인 8명도 있었지만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일부에서는 토지 관련 분쟁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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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조 기자 sj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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