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군인 ‘총기 난사’…최소 27명 사망
입력 2020.02.09 (19:02)
수정 2020.02.09 (21: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태국에서 군인 한 명이 부대 안과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27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쇼핑몰에는 한국인 8명도 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방콕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동북부 나콘 랏차시마에 있는 한 대형 쇼핑몰.
어제 오후 6시쯤 군인 한 명이 쇼핑몰에 들어와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인근 부대 하사관인 범인은 부대에서 지휘관 등 3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군용 차량을 훔쳐 쇼핑몰로 이동했습니다.
범인은 쇼핑몰에서 앞에 내려 행인들에게 총기를 발사한 뒤 쇼핑몰 안에 들어가서도 고객들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쁘라윳 태국 총리는 이번 총기난사 사건으로 27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검은 옷을 입고 마스크를 쓴 범인은 총기를 난사하는 모습을 페이스북 으로 생중계 하기도 했습니다.
범인은 일부 손님들을 인질로 잡고 군경과 대치하다 오전 9시쯤 사살됐습니다.
[푼삽 쁘라셋삭/현지 경찰서장 : "우리는 총격범의 범죄 행위를 끝냈습니다. 현재 증거와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해당 쇼핑몰에 한국인 8명도 있었지만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17시간에 걸친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은 주택 매매와 관련한 개인적인 문제로 이번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태국에서 군인 한 명이 부대 안과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27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쇼핑몰에는 한국인 8명도 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방콕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동북부 나콘 랏차시마에 있는 한 대형 쇼핑몰.
어제 오후 6시쯤 군인 한 명이 쇼핑몰에 들어와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인근 부대 하사관인 범인은 부대에서 지휘관 등 3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군용 차량을 훔쳐 쇼핑몰로 이동했습니다.
범인은 쇼핑몰에서 앞에 내려 행인들에게 총기를 발사한 뒤 쇼핑몰 안에 들어가서도 고객들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쁘라윳 태국 총리는 이번 총기난사 사건으로 27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검은 옷을 입고 마스크를 쓴 범인은 총기를 난사하는 모습을 페이스북 으로 생중계 하기도 했습니다.
범인은 일부 손님들을 인질로 잡고 군경과 대치하다 오전 9시쯤 사살됐습니다.
[푼삽 쁘라셋삭/현지 경찰서장 : "우리는 총격범의 범죄 행위를 끝냈습니다. 현재 증거와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해당 쇼핑몰에 한국인 8명도 있었지만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17시간에 걸친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은 주택 매매와 관련한 개인적인 문제로 이번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국서 군인 ‘총기 난사’…최소 27명 사망
-
- 입력 2020-02-09 19:03:25
- 수정2020-02-09 21:54:11
[앵커]
태국에서 군인 한 명이 부대 안과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27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쇼핑몰에는 한국인 8명도 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방콕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동북부 나콘 랏차시마에 있는 한 대형 쇼핑몰.
어제 오후 6시쯤 군인 한 명이 쇼핑몰에 들어와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인근 부대 하사관인 범인은 부대에서 지휘관 등 3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군용 차량을 훔쳐 쇼핑몰로 이동했습니다.
범인은 쇼핑몰에서 앞에 내려 행인들에게 총기를 발사한 뒤 쇼핑몰 안에 들어가서도 고객들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쁘라윳 태국 총리는 이번 총기난사 사건으로 27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검은 옷을 입고 마스크를 쓴 범인은 총기를 난사하는 모습을 페이스북 으로 생중계 하기도 했습니다.
범인은 일부 손님들을 인질로 잡고 군경과 대치하다 오전 9시쯤 사살됐습니다.
[푼삽 쁘라셋삭/현지 경찰서장 : "우리는 총격범의 범죄 행위를 끝냈습니다. 현재 증거와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해당 쇼핑몰에 한국인 8명도 있었지만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17시간에 걸친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은 주택 매매와 관련한 개인적인 문제로 이번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태국에서 군인 한 명이 부대 안과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27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쇼핑몰에는 한국인 8명도 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방콕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동북부 나콘 랏차시마에 있는 한 대형 쇼핑몰.
어제 오후 6시쯤 군인 한 명이 쇼핑몰에 들어와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인근 부대 하사관인 범인은 부대에서 지휘관 등 3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군용 차량을 훔쳐 쇼핑몰로 이동했습니다.
범인은 쇼핑몰에서 앞에 내려 행인들에게 총기를 발사한 뒤 쇼핑몰 안에 들어가서도 고객들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쁘라윳 태국 총리는 이번 총기난사 사건으로 27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검은 옷을 입고 마스크를 쓴 범인은 총기를 난사하는 모습을 페이스북 으로 생중계 하기도 했습니다.
범인은 일부 손님들을 인질로 잡고 군경과 대치하다 오전 9시쯤 사살됐습니다.
[푼삽 쁘라셋삭/현지 경찰서장 : "우리는 총격범의 범죄 행위를 끝냈습니다. 현재 증거와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해당 쇼핑몰에 한국인 8명도 있었지만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17시간에 걸친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은 주택 매매와 관련한 개인적인 문제로 이번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
-
유석조 기자 sjyoo@kbs.co.kr
유석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